52개 차종 제치고 최고상 획득
작년 EV9 이어 연속 수상 달성
전 세계서 3만7천대 판매 기록

기아의 콤팩트 전기 SUV ‘EV3’가 ‘2025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대형 전동화 SUV부터 콤팩트 전동화 SUV까지 기아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EV3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특히 월드카 어워즈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부여해 권위가 높다. 이 시상식은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되며,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30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9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EV3는 총 52개 차종 중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경쟁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 2024년 EV9에 이어 또 한 번 세계적인 무대에서 자사 차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내외 할 것 없는 성공적인 판매 실적

EV3는 2024년 7월 출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내에서 약 1만5537대, 유럽에서 약 2만2000대 이상이 판매되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최소 3만7000천 대를 넘어섰다.
특히 2025년 1~2월에는 국내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에서도 기아 전체 전기차 판매의 66%를 EV3가 담당하는 등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
현재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휠 기준 산업부 인증 501km, 유럽 WLTP 기준 605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공간 활용성도 EV3의 장점이다.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및 2열 공간을 구현하고, 12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ℓ(VDA 기준) 트렁크, 25ℓ 프론트 트렁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키 2, 실내ᆞ외 V2L 등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EV3는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우수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싫어하고 우리것 싫어하는 놈들 참 많다
너는 한국사람 싫어 하는 놈이네
한국차는 1위가 될수없어 잔고장율 1위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