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트림에도 다양한 기능 기본 탑재
토레스 밴은 승용 모델보다 약 170만원 저렴
KG모빌리티는 최신 모델인 2024년형 토레스와 그 변형 버전인 토레스 밴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토레스는 이전 모델에서 추가 옵션이었던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가격도 55만원을 내려 2797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더 나아가 중간 트림인 T7은 동승석 파워 시트, 도어 스커프, 디지털 키, 3D 매쉬 매트와 같은 추가적인 특징들을 갖췄음에도 가격은 기존의 3174만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바이퓨얼 가격 인하
KG모빌리티는 최근 토레스 시리즈의 확장 모델인 토레스 밴을 발표했다. 이 차량은 소형 상용차로 분류되기에, 개소세 5% 및 교육세 면제 등과 같은 혜택의 적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며, 가격은 2627만원부터 2943만원 사이로 승용 모델에 비해 약 17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참고로 토레스 밴 2열을 제거할 경우 최대 1843리터의 적재 용량을 가지며, 무게는 총 300kg까지 실을 수 있다. 적재 공간과 운전석 및 동승석 사이에는 안전을 위한 격벽 및 세이프티 바 설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전 ‘하이브리드 LPG’로 알려진 모델은 ‘바이퓨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가격은 55만원 인하되어 3127만원으로 설정됐다.
한편, KG모빌리티는 토레스의 누적 판매 5만대 돌파를 기념하여 스마트 미러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헤드램프에 눈이 쌓이는 걸 방지하는 커버도 제공한다.
미러링의 경우 기존 토레스 모델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사용이 불가능했던 문제점을 개선한다.
다만, 애플 카플레이는 애플의 정책으로 인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미러링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전용 어댑터를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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