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됐네요”…12월 출시하는 아이오닉 7, 갑자기 들려온 깜짝 소식

현대차 아이오닉 7→아이오닉 9 모델명 변경
미래지향성에 부합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여
아이오닉7 아이오닉9 변경
세븐 콘셉트카/출처-현대차

현대차가 3열 전기 SUV 모델의 명칭을 아이오닉 7에서 아이오닉 9로 변경해 출시한다. 업계 소식통과 외신 코리안카블로그 등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미 이 명칭 변경을 전략적으로 승인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략 수정에 따른 것으로,아이오닉 7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9, 최상급 전기 SUV로 자리매김

아이오닉 브랜드는 현대차의 전기차 혁신을 이끌며 소비자의 요구와 선호에 부합하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모델 명명 규칙에 변화가 적용됐다.

아이오닉9 출시
아이오닉7 스파이샷/출처-KCB

이번 ‘7’에서 ‘9’로의 명칭 변경은 단순한 숫자의 상향을 넘어서 현대차의 미래 지향적 전략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차명에 브랜드와 숫자를 결합하는 방식은 차급과 브랜딩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미 세계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아이오닉 9이 되면서 이 모델은 현대차의 최상급 전기 SUV로 자리매김한다. 더불어 럭셔리, 넓은 공간, 최신 기술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7 아이오닉9 변경
아이오닉7 스파이샷/출처-KCB

이처럼 숫자 ‘9’는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의 최고봉으로서 플래그십 지위를 표현한다. ‘7’은 상대적으로 작은 차량에 적용돼 브랜드 내에서 명확한 계층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E-GMP 플랫폼을 기반으하며 현대차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기아 EV9와 형제 모델로 배터리 크기 및 전기 모터 사양 등 대부분의 기술적 세부 사항이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아이오닉7 아이오닉9 변경
아이오닉7 예상도/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외관은 ‘세븐 컨셉트카’와 유사한 스타일을 유지하며 1자 DRL 램프에는 도트 디자인을 적용한다.

코나와 그랜저에서 볼 수 있는 얇은 형태가 아닌 여러 겹의 두꺼운 스타일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EV9처럼 OTA를 통해 다양한 LED 패턴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는 화이트 컬러와 지속 가능한 대체 소재를 널리 사용해 미래 지향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파워트레인은 2가지로 제공되며 싱글 모터는 200마력과 토크 35.6kg.m, 4륜 구동 듀얼 모터는 368마력과 최대 토크 61kg.m를 발휘한다. 99.8kWh 배터리 장착을 통해 최대 500km에 근접하는 주행 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9 출시
세븐 콘셉트카/출처-현대차

현대차는 오는 6월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아이오닉 9를 공개하며 생산은 현대차 아산 공장과 미국 조지아주 신규 공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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