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을
신형 투싼의 후면 예상도 공개.
기존 4세대를 기반으로 디테일에 변화줘

최근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의 후면 예상도가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차는 2020년 4월에 처음 출시된 4세대 투싼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나오는 상품성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된 현대 투싼은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예상도를 작성한 유튜브 ‘뉴욕맘모스’도 기존 4세대 투싼을 베이스로 하되, 세부적인 디자인 변화에 집중했다.


후면 디자인에서는 기존 가로바와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두 개의 세로형 램프로 구성된 테일램프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범퍼의 하단 디자인이 일부 개편되었고, 방향지시등과 범퍼 리플렉터에도 새로운 스타일이 도입되었다. 또한 스키드 플레이트의 상단 부분에는 파라메트릭 패턴이 새로 삽입됐다.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실내 큰 변화 예상
전면 디자인은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을 세련되게 재해석하며,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싼타크루즈와 상당히 유사한 외관을 자랑한다.
범퍼 양쪽에 자리한 분리형 헤드램프 역시 기존 모델과 원활하게 어우러진다.
최근에는 현대차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투싼은 보다 보수적인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차의 SUV 라인업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고, 현재의 디자인이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내부 디자인에는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 현대차가 신형 모델에 적용하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크래시패드의 디자인 레이아웃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그리고 2리터 디젤 엔진 이렇게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공개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