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PHEV 모델 포착
1회 충전 100km 주행 목표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MX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목격됐다. 현대차의 2세대 PHEV 기술을 탑재해 한 번의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PHEV 시스템 개발
최근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의 인기는 배터리 화재, 급발진 이슈 등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다. 그러다 보니 대안으로 가솔린과 전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전기차와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구입 보조금 혜택이 없고 가격도 비싸 경쟁력이 다소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직까지 국산 PHEV 모델은 판매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PHEV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여러 부품 협력사와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착수해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신형 모델에 2세대 PHEV 기술 탑재
최근 유튜브 채널 ‘이든 카스패치’에서 도로 테스트 중인 현대차 신형 싼타페 PHEV 프로토타입을 처음 포착했다. 해당 유튜버는 현대차 남양연구소 인근에서 싼타페 PHEV가 자주 목격된다며 싼타페 PHEV 출시가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차량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있으나 전반적인 외관은 기존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HEV 모델의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싼타페 PHEV는 1세대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50km에 달한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66.9Kw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261마력을 달성한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싼타페에는 더 진보한 2세대 PHEV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은 외관상 차이가 없지만 신규 고밀도 배터리 팩과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전기모터 2개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2세대 PHEV 시스템을 싼타페에 처음 적용한 후 향후 출시될 그랜저, 차세대 팰리세이드 등 다른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리미티드 트림이 4만7670달러(약 6,390만원)부터 시작한다. 2세대 PHEV 기술의 적용을 고려할 때 국내 시장에서는 6천만원 중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니 휴기는저렇게 정신없이 찍어내면
자기네가 무슨차 만들고 잇는지 알까?
저렇게 정신없이 바꿔버리니 신차도 부품이 없어 수리 몇달 기다려야한다고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