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이런 숲을 만들었다고?”…서울서 40분, 16만㎡ 대자연 뷰에 나들이객 ‘탄성’

댓글 0

LG
경기도 광주 화담숲 드라이브 코스 / 출처 : 연합뉴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수도권 운전자들에게 장거리 운전은 늘 큰 부담이다. 왕복 유류비와 꽉 막힌 고속도로 정체를 생각하면 쉽게 시동을 걸기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중심에서 차로 약 40분에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경기 광주 화담숲이 압도적인 5월 신록 풍경과 쾌적한 관람 동선을 무기로 나들이 차량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40분 만에 마주하는 16만 제곱미터 대자연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나 서울-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척면 방향으로 빠져나오면 복잡한 빌딩 숲 대신 울창한 산자락이 운전자를 맞이한다.

LG상록재단이 조성한 화담숲은 16만 5천 제곱미터라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생태수목원이다. 무료로 개방되는 널찍한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5분 남짓만 걸어 올라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열린다.

LG
경기도 광주 화담숲 드라이브 코스 / 출처 : 화담숲

특히 5월은 800여 종의 식물과 26개의 테마 정원이 연초록빛 신록으로 가장 화려하게 뒤덮이는 시기다. 아직 지지 않은 튤립과 라일락 등 봄꽃의 잔재가 푸른 잎과 어우러져 시각적인 풍요로움을 더한다.

하얀 줄기와 초록 잎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 물소리가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폭포와 정원은 장거리 운전 없이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걷는 부담 없앤 모노레일 파노라마 뷰

화담숲이 패밀리카 수요자들에게 특히 환영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모노레일이다. 웅장한 수목원을 오직 두 발로만 걸어야 한다면 체력적인 부담이 크겠지만, 이곳은 산 중턱까지 여유롭게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창가 자리에 앉아 천천히 움직이는 모노레일 밖을 내다보면, 숲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LG
경기도 광주 화담숲 드라이브 코스 / 출처 : 연합뉴스

걷는 보폭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거대한 숲의 입체적인 뷰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SNS에서도 창밖을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모노레일 1구간을 타고 정상 부근까지 올라간 뒤, 내려올 때는 편안한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선이 가장 합리적이고 체력 소모가 적다.

내비 찍기 전 ‘예약 확인’이 최우선

매력적인 당일치기 코스지만 운전석에 앉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치명적인 주의사항이 있다.

화담숲은 현장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는 일반적인 유원지와 달리 100퍼센트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예약 없이 무작정 내비게이션만 믿고 갔다가는 입구에서 차를 돌려야 하는 낭패를 겪게 된다.

LG
경기도 광주 화담숲 드라이브 코스 / 출처 : 화담숲

따라서 나들이를 결정했다면 공식 홈페이지나 전용 앱을 통해 11,000원인 성인 입장권과 5,000원에서 9,000원 사이인 모노레일 탑승권을 미리 결제해야 한다.

사전 예약제 덕분에 수용 인원이 조절되어 주말 오후에도 쾌적한 주차와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은 오히려 운전자 입장에서 큰 장점이다.

채광이 가장 좋은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방문해 숲을 즐기고 인근 식당과 카페로 이동한다면 가장 완벽한 주말 드라이브를 완성할 수 있다.

0
공유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레버리지 ETF

“삼전닉스 오르면 이제 2배씩 번다”…5조 뭉칫돈 예고되자 개미들 ‘활짝’

더보기
북한 초대형 방사포

“제2의 천안함·연평해전 노리나”…북한 새 헌법 뜯어본 군사 전문가들 ‘발칵’

더보기
B-52

“한반도 뜰 때마다 북한 지도부 숨었다”…수명 연장된 韓 폭격기 정체 보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