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2종 쏟아진다”, “GV70 동생급까지?”…제네시스 역대급 신차 계획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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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범 10주년 / 출처 : 제네시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향후 10년의 비전을 담은 거대한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 무려 22종의 신차 및 대폭 변경된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해,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모든 틈새를 공략하겠다는 공격적인 확장 계획이다.

한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2026 뉴욕 오토쇼 현장에서 제네시스 제품 기획 디렉터 애쉬 코슨(Ash Corson)은 이 같은 브랜드의 대대적인 확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다가올 제네시스의 두 번째 10년에는 하이브리드 도입부터 고성능 모델, 오프로더, 왜건,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하이브리드 전면 도입과 소형차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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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범 10주년 / 출처 : 제네시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도입이다.

코슨 디렉터는 “럭셔리 차량이라 할지라도 총소유비용(TCO)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소비자들이 제네시스 브랜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모델을 곧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단순한 내연기관 기반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다양한 전동화 옵션이 검토되고 있다.

차급의 확장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기존 G70 및 GV70 아래에 위치할 소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중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GV60의 후속 모델이나 소형 럭셔리 세단, 해치백 등이 포함될 수 있다.

V8 슈퍼카와 오프로더…고성능 ‘마그마’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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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범 10주년 / 출처 : 제네시스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차량도 대거 준비 중이다.

최근 렉서스 GX 등 각진 정통 오프로더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제네시스는 이보다 한층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X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콘셉트 SUV를 통해 모험적인 오프로더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여기에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Magma)’ 라인업이 방점을 찍는다.

쉐보레 콜벳을 정면으로 겨냥한 미드십 V8 슈퍼카 ‘마그마 GT’와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가 대표적이며, 특히 마그마 GT에 탑재될 V8 엔진이 향후 제네시스의 다른 고성능 파생 모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만의 제네시스’ 비스포크 서비스와 G90 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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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범 10주년 / 출처 : 제네시스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서비스도 도입된다.

벤틀리나 롤스로이스 같은 최고급 브랜드들이 주로 사용하는 1대1 맞춤 제작(Individualisation) 방식을 차용하되, 제네시스만의 양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훨씬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자인 영역에서도 파격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최근 몇 달간 거론되어 온 플래그십 세단 G90 기반의 스테이션 왜건 ‘G90 윙백(Wingback)’의 양산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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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범 10주년 / 출처 : 제네시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슨 디렉터는 G90 윙백의 생산 여부를 확언하지는 않았으나, “우리는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들보다 더 대담하고 야심 차게 도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제네시스의 이 거대한 22종 신차 프로젝트는 당장 올해 말부터 그 베일을 벗기 시작해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업계는 다가오는 가을,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제네시스의 새로운 확장 계획을 알릴 핵심 모델이 데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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