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을 향해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제안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겉으로는 양국의 장점을 결합한 상호 호혜적 협력을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최근 속도가 붙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밀착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한국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가운데, 중국 역시 공급망과 생산력을 무기로 한국 흔들기에 나선 모양새다.
“한국 기술과 중국 생산력 결합”…상생 명분 내세운 구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논평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조선 분야에서 협력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중국이 전 분야에 걸친 건조 능력과 통합된 공급망, 대량 생산 효율성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박 설계와 주요 기술 통합 부문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국의 기술 수준과 비용 구조가 다른 만큼, 한국이 중국의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중국은 고급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방식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이러한 주장의 배경에는 최근 한국 조선업의 뚜렷한 수주 회복세가 자리 잡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406만CGT 가운데 한국은 159만CGT를 수주하며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215만CGT를 수주하며 점유율 53%를 차지한 중국과의 격차를 크게 좁힌 수치다.
외신과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이 한국의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경쟁력을 의식해, 단순한 경쟁을 넘어 밸류체인 내 자국의 영향력을 묶어두려는 전략적 접근을 취한 것으로 풀이한다.
한미 ‘마스가’ 동맹 커지자 다급해진 견제구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 제안이 순수한 산업적 상생보다는 다분히 지정학적 계산이 깔린 견제구 성격이 짙다고 입을 모은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이른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지목된다.
미국은 무너진 자국 조선업과 해양 방산 역량을 재건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능력을 갖춘 한국과의 연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해양 행동 계획(MAP)에는 한국 등 동맹국 조선소를 활용해 초기 물량을 건조하고, 궁극적으로 미국 내 조선소 투자와 기술 이전을 유도하는 청사진이 담겼다.
중국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경쟁국인 미국과 핵심 기술국인 한국이 해양 패권을 두고 뭉치는 상황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이 미국 주도의 공급망에 완전히 편입되기 전에, 자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과 원가 경쟁력을 미끼로 한미 밀착의 속도를 늦추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협력 포장 속 경쟁력 과시…복잡해진 K조선의 셈법
동시에 이번 논평은 자국 조선업의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크루즈선 등 첨단 선박을 모두 건조할 수 있는 종합적 역량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표면적으로는 역할 분담을 제안했지만, 실질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도 한국을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경쟁력을 에둘러 과시한 셈이다.

결국 한국 조선업계는 미국의 안보 및 방산 수요를 지렛대 삼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중국의 물량 공세와 기술 추격이라는 이중고를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미국과의 굳건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주도권을 강화하면서도, 세계 최대 시장이자 공급망의 핵심인 중국과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복잡한 셈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말은그럴듯.짱개들은 협력을핑계로 고급기술습득후 팽시킨다.문대통령 중국방문때 혼밥쳐먹이고 수행기자 허벌창나게
패고 사과한마디안한때놈들.
협력할 때가 따로 있지 ㅡ 짱꿰는 안된다.
못믿을종족들이란것에찬성한표!!!!
못믿을종족들이란것에찬성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