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대각선 횡단보도로 교통사고 18% 감소
- 보행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
- 차량 정체 영향 미미
대각선 횡단보도의 설치가 교통사고를 줄이고 있습니다.
- 설치 후 전체 교통사고가 18% 감소했습니다.
-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사고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 보행자 이동 거리도 17% 감소했습니다.
서울시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와 차량 정체가 감소했습니다.
- 교통사고는 설치 전보다 18% 감소했습니다.
- 보행자 사고는 27% 이상 줄었습니다.
- 보행자 이동 거리가 평균 17% 감소했습니다.
-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6km 정도만 감소했습니다.
-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차량 정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교통사고 감소한 대각선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 모두 향상
차량 정체나 통행 속도 감소는 미미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지역에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설치 전보다 18% 정도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등장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는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건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보행자 안전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행자 사고 감소에 큰 효과 입증

서울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012~2023 시내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217곳을 대상으로 설치 전후 교통사고 건수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설치 전후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는 설치 전 377건에서 설치 후 370건으로 약 18%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고 유형 중에서 ‘차 대 사람’ 사고 건수는 무려 27% 이상 감소했으며 ‘횡단 중 사고’ 건수는 2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차 대 사람’의 사고 중 ‘우회전·좌회전 중 보행 교통사고’는 각각 35.3%와 44.8%가 감소했는데 모든 방향의 보행자 신호가 동시에 켜지고 차량 진입이 금지되면서 보행자 안전을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대각선 횡단보도가 무엇인가요?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입니다.
- 보행자 신호가 모든 방향에서 동시에 켜집니다.
- 차량은 이 동안 교차로에 진입할 수 없습니다.
- 보행자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보행자 편의성 늘어도 차량 정체 없어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과 함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과거 일반적인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자가 대각선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했지만 대각선 횡단보도 덕분에 한 번에 건널 수 있게 되면서 이동 거리가 크게 감소했다.
보행자의 평균 이동 거리를 살펴보면 대각선 횡단보도 덕분에 32.5m에서 26.9m로 이동 거리가 감소했으며 이는 약 17%가 감소한 수치다.
반면 이러한 횡단보도가 차량의 통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전과 비교해 설치 후 차량의 평균 통행 속도는 불과 시속 1.6km 정도만 감소했다. 이에 서울시는 이러한 대각선 횡단보도의 설치로 인한 차량 정체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효과적일까?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늘리는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송파구 송파초교 인근과 영등포구 당산동아아파트 교차로, 강동구 광진교남단사거리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는 은평구와 중랑구 일대에도 이러한 횡단보도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는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동시 보행신호로 운영 중인 교차로 등에 대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는 새로운 교통 체계 도입이나 시설 개선을 넘어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교통 문화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보행자 중심 교통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