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많이 보이더니 “이것까지 만든다”… 현대차의 과감한 도전에 ‘깜짝’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강인한 디자인과 실용성 강화
최대 285km 주행, 가격 3,190만 원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캐스퍼 일렉트릭 / 출처: 현대자동차

험로를 거침없이 달릴 듯한 강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가 공식 출시됐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8월 1,439대, 9월 2,075대, 10월 2,186대, 11월 1,731대 등 총 7,431대를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쌓아왔으며, 최근까지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인함을 더하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현대자동차는 11일(화),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감성을 더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튼튼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로드 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강화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캐스퍼 일렉트릭 / 출처: 현대자동차

전면부에는 크로스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를 더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여기에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 탑재해 세련된 분위기를 살렸다.

측면부 역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눈길을 끈다. 크로스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적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픽셀 그래픽 LED 리어 콤비 램프와 리어 범퍼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도심부터 아웃도어까지,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

외장 색상은 크로스 전용 컬러인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를 비롯해 ▲아틀라스 화이트 ▲톰보이 카키 ▲에어로 실버 매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더스크 블루 매트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7가지로 운영된다. 실내는 크로스 전용 색상 ‘다크 그레이/아마조나스 그린’과 ‘블랙’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캐스퍼 일렉트릭 / 출처: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 항속형과 동일하다. 49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285km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기준으로 3,190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며 “특히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면서도 전기차의 효율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와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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