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마력 성능에 404km 주행
9월 출시 예정, 4,750만원부터
셀투바디 기술로 안전성 강화

BYD가 아토3에 이어 한국 시장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 ‘씰(SEAL)’이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중형 전기 세단인 씰은 이번 국내 인증을 통해 AWD 다이내믹 트림 기준 1회 충전으로 404km 주행이 가능하며, 530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갖춘 중형 전기 세단

BYD 씰은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낮은 차체와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ell-to-Body) 기술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과 비틀림 강성을 강화했다. 이는 먼저 출시된 아토3와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고급감과 최신 기술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다.
또한 실내에는 천연 나파 가죽 시트,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티맵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3D 서라운드 뷰, PM 2.5 필터가 포함된 공기 정화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이 적용됐다.

여기에 외부 V2L(Vehicle to Load), 디지털 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운전석 메모리, 음성 인식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530마력 AWD 다이내믹, 국내 인증 404km 주행거리 확보

국내 인증이 완료된 트림은 AWD 다이내믹으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530마력(최고출력 기준), 최대토크 68.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 밖에 소요되지 않아, 고성능 전기차로써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또한 씰 AWD 다이내믹에는 82.5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되어 국내 기준 404km 주행이 가능하며 복합 전비는 19인치 휠 기준 4.2km/kWh(도심 4.4km/kWh, 고속도로 4.0km/kWh)를 기록했다.

더불어 후륜구동 모델과는 달리 AWD 다이내믹 모델에는 전자식 가변 댐핑 서스펜션(FSD)과 지능형 토크 컨트롤 시스템(iTAC)이 적용됐으며 전자식 차일드락 기능도 AWD 다이내믹 트림에만 제공된다.
가격 및 출시 일정

한편 BYD는 이번 씰의 국내 인증 완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먼저 출시된 아토3와 달리 씰은 고급 전기 세단으로 국내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 출시는 올해 3분기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세제혜택 적용 후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사이로 책정될 전망이며 후륜구동과 AWD 두 가지 구동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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