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3 국내 출시
세련된 외관과 고급 사양 탑재
최신 기술로 시장 경쟁력 강화

아우디코리아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A3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세단의 품격과 날렵한 쿠페의 스포티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 이번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진화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를 선보인다.
신형 A3, 40 TFSI 라인업 가격 공개
22일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A3를 국내 출시하며, 40 TFSI 라인업의 세부 가격을 공개했다.
신형 A3는 가솔린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40 TFSI 4353만 원, 40 TFSI 프리미엄 4746만 원,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 5040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외관이다. 프레임리스 싱글프레임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우디 최신 2D 로고와 배지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실내 역시 눈에 띄는 변화를 겪었다. 전동 및 열선 기능이 포함된 1열 가죽 시트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 3-ZONE 공조기, 스토리지 패키지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한 다크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도어실 등 업그레이드된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프리미엄 및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되며, 스포츠 시트와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D-컷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 신형 A3의 매력


신형 A3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4km/ℓ, 콰트로 모델은 11.3km/ℓ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12.3인치 버추얼 콕핏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형 A3는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최신 기술을 모두 겸비한 모델로,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