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476마력의 퍼포먼스
실용성까지 두 마리 토끼 잡아
서킷 교육의 추가 혜택 제공
2015년 1세대 GT 출시 이후 무려 10년 만에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모델이 돌아왔다.
지난 4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된 2세대 GT는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는 27일, ‘AMG GT 55 4MATIC+’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T 63 S E 퍼포먼스’ 등 2가지 모델로 출시 계획을 알렸다.
이중 ‘AMG GT 55 4MATIC+’는 이달 출시 후 6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GT 63 S E 퍼포먼스’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역동성을 강조한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
2세대 ‘AMG GT 55 4MATIC+’는 메르세데스-AMG의 ‘원 맨 원 엔진’ 원칙이 적용된 4.0리터 V8 터보엔진이 장착되었다.
여기에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은 476마력, 최대 토크는 74.1kgf·m의 퍼포먼스를 구현해 낸다. 특히 최대 토크는 1세대 GT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 GT R 모델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다양한 첨단 기술과 소재를 적용하여 이전 세대 대비 엔진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먼저 실린더에는 나노 슬라이드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뛰어난 내마모성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실린더 헤드에 사용된 합금 소재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엔진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추가로 두 개의 터보차저는 V형 실린더 뱅크 사이에 배치되어 반응성까지 향상하였다.
스포츠카는 불편하다는 편견을 지우다
‘AMG GT 55 4MATIC+’는 주행 성능 못지않게 편의 사양과 실용성까지 신경 쓴 차량이다. 내부 공간은 이전 세대 대비 더 넓어졌으며 각종 편의 기능도 추가되었다.
‘AMG GT 55 4MATIC+’는 접이식 2+2 시트를 장착하였으며 트렁크 공간은 최대 67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1세대 대비 두 배가량 넓어진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11.9인치 LCD 중앙 디스플레이는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며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되었다.
이 밖에도 차량 속도와 조향 각도, 가속 및 제동 등의 각종 기록을 분석하는 AGM 트랙 페이스가 탑재되었으며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도 탑재되어 단순히 빠른 차가 아니라 주행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전문 주행 교육을 통해 최고의 경험을 선사
차량의 성능이 아무리 우수해도 이를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운전자의 역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이 ‘AMG GT 55 4MATIC+’의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가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올해 ‘AMG GT 55 4MATIC+’를 구매한 고객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주행 교육을 받고 서킷을 체험할 수 있다.
‘AMG GT 55 4MATIC+’의 가격은 2억560만 원이며 1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AMG GT 55 4MATIC+ 론치 에디션’은 2억366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