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함 1척 값이면 무인함 40척”…중국 370척 물량전 박살 낼 미 해군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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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인수상정 전력 확충
미국 무인수상정 전력 확충 / 출처 : 연합뉴스, 미국 해군

미 해군이 중국 해군의 압도적인 함정 숫자 우위를 꺾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무인수상정 전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단순히 사람이 타지 않는 배를 늘리는 수준을 넘어, 유인 함정과 무인 전력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함대’를 통해 인도태평양 해역에서 감시·정찰과 억제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질에 양을 더한다”…중국의 물량전에 맞설 무인 함대

최근 해외 국방 전문 매체와 미 군당국에 따르면, 미 해군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형 무인수상정 전력을 현재 4척 수준에서 2030년까지 30척 이상으로 늘리는 구상을 제시했다.

현재 중국 해군은 약 370척 이상의 함정을 보유해 수치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는 약 290척 수준인 미 해군에 큰 전략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미국 무인수상정 전력 확충
미국 무인수상정 전력 확충 / 출처 : 한화 디펜스 USA

미 해군은 이 같은 숫자의 열세를 보완하기 위해 고가의 유인 함정 전력에 중형·소형 무인수상정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력 운용 개념을 넓히고 있다.

고가의 최신형 구축함 한 척을 건조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인수상정을 다수 확보해 감시·정찰 범위를 넓히는 것이 비용 대비 효율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

이 유령 함대들은 각기 흩어져 활동하다가 유사시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단일 유인 함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광활한 수역을 분산 감시하고, 필요할 경우 표적 정보 제공이나 임무 지원까지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서해부터 남중국해까지… 한반도 주변은 이미 ‘그림자 전쟁’

미 해군의 이 같은 대공세는 우리 안보와 직결된 서해와 동중국해의 작전 환경을 근본적으로 뒤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무인수상정 전력 확충
미국 무인수상정 전력 확충 / 출처 : 연합뉴스

미 국방부의 ‘리플리케이터’ 이니셔티브와 미 해군의 무인수상정 확대 구상이 맞물리면서, 2030년 전후 인도태평양에서 중국 해군을 감시·견제하는 무인 전력의 비중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반도 서해와 동중국해는 미·중 양국의 무인 함정들이 서로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그림자 전쟁’의 주 무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만약 미 해군이 계획대로 무인 전력을 7배 증강할 경우, 유인 함정 위주인 우리 해군의 작전 범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며 무인 체계와의 합동 작전 능력이 생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전력 증강을 넘어 해상전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려는 미국의 속도전이 가속화되면서, 동북아시아의 바다는 이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무인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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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기레기 꾸준히 똥글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과 함의 차이는 좀 공부해라 ai 대충 돌려서 가짜 뮤스 헛소리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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