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전 피 흘렸던 나라” …100세의 노구에도 한국으로, 33만 명 처절한 희생 되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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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80명 한국 방문
  •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약 33만 명 파병
  • 최고령 참전용사 100세, 콜롬비아 루이스 A.가르시아

6.25 전쟁 참전 유엔국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 이번 방문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을 기념합니다.
  •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은 약 33만 명이었습니다.
  • 최고령 참전용사는 100세의 콜롬비아인입니다.
  • 유해를 찾지 못한 참전용사 가족도 참석합니다.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의 지원은 한국의 전세 전환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들을 기리기 위한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 약 33만 명의 유엔군이 한국을 도왔으며, 22개국이 참여했습니다.
  • 16개국이 전투 병력을, 6개국이 의무 병력을 파병했습니다.
  • 100세 콜롬비아 참전용사가 이번 행사에 참석합니다.
  • 유해를 찾지 못한 참전용사 가족도 방문합니다.
  • 방문객들은 전쟁기념관과 유엔 기념 공원을 방문합니다.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한국 방문
약 33만 명의 병력을 파병한 유엔
유해를 찾지 못한 용사들의 유가족
참전용사
유엔 참전국 / 출처 : 연합뉴스

과거 6.25 전쟁 당시 한국을 위해 싸웠던 유엔 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11일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 기념 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등 14개국이 대상이다.

약 33만 명 규모의 유엔군 지원

참전용사
6.25 전쟁 참전용사 / 출처 : 국가보훈처

6.25 전쟁 당시 한국을 지원한 유엔군 규모는 약 33만 명이며 도합 22개국이 한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2개국 중 전투 병력을 지원한 나라는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호주, 필리핀, 태국 등 16개국이 있으며 스웨덴과 서독, 노르웨이 등 6개국은 의무 병력을 지원했다.

여기에 국가기록원 측 자료를 살펴보면 전쟁 당시 유엔군의 피해 규모는 15만 명을 넘어서는데 약 4만 명이 전사했으며 부상자와 실종 및 포로를 합치면 약 11만 명 규모가 된다.

한국은 전쟁 초기 마땅한 군사 장비가 충분하지 않아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유엔군의 파병과 지원을 계기로 전세를 반전시켰으며 이들의 희생 덕분에 자유를 수호할 수 있었다.

💡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은 무엇인가요?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은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기리기 위한 날입니다.

  • 6.25 전쟁은 1950년에 시작된 한국 전쟁입니다.
  • 유엔군은 전쟁 동안 한국을 지원했습니다.
  • 이 날은 그들의 희생과 기여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100세의 최고령 참전용사 방한

참전용사
6.25 전쟁 참전용사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참전용사 중 최고령은 100세인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육군 소속으로 경기 연천군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전했다.

당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서 콜롬비아군은 600여 명의 중공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지만 콜롬비아 측도 220여 명의 전사자와 부상자가 발생해 적지 않은 희생을 치렀다.

그동안 콜롬비아는 6.25 전쟁 참전국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라지만 콜롬비아는 전쟁 기간 총 5,000명 이상의 전투 병력을 한국에 파병하였다.

참전용사
유엔 기념 공원 / 출처 : 연합뉴스

이 밖에도 빌럼 프레데릭 판 스트라렌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6.25 전쟁 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그는 해군 수병으로 참전해 피난민과 부상병을 함선으로 이송했으며 그 당시의 기억이 가슴 속 깊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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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참전용사 초청, 감사 표시로 충분할까?

유해를 찾지 못한 참전용사의 가족

참전용사
6.25 전쟁 참전용사 / 출처 : 연합뉴스

한편 이번 방한 명단에는 참전용사의 가족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유해를 찾지 못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유가족도 이번 기회를 빌려 한국을 방문한다.

여기에 1951년 임진강 전투에서 전사한 윌리엄 로리머 영국 용사의 딸과 1953년 잣골 전투에서 전사한 오스카 드몰 벨기에 용사의 동생도 한국을 방문해 전사한 가족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을 방문한 참전용사와 유가족은 9일 전쟁기념관 전사자 기념비에 헌화 후 부산으로 이동해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기념식과 감사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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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참전용사 초청, 감사 표시로 충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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