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왜 대만 도와줬냐”…중국, 분노에도 韓 정부 반응에 ‘쩔쩔맨 이유’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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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잠수함 하이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2026년 대만 해협을 둘러싼 양안 관계의 군사적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워지고 있다.

최근 중국 해군이 대만 섬을 포위하는 고강도 무력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대만이 야심 차게 건조한 첫 국산 잠수함 ‘하이쿤(海鯤)’이 본격적인 실전 임무 투입을 앞두고 바다 밑으로 모습을 감췄다.

그런데 이 대만의 ‘바다 밑 암살자’를 바라보는 중국 수뇌부의 분노 이면에는, 태평양 건너 한국을 향한 서늘한 경계심이 자리 잡고 있다.

대만의 첫 심장에 새겨진 K-방산의 은밀한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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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잠수함 하이쿤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023년 대만이 하이쿤을 처음 진수했을 때부터 국제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 하나 돌았다.

단 한 번도 잠수함을 독자 건조해 본 적 없는 대만이 어떻게 불과 몇 년 만에 현대적인 디젤 잠수함을 뚝딱 만들어냈냐는 의문이었다. 그 해답의 중심에는 바로 한국의 퇴역 잠수함 엔지니어들이 있었다.

당시 외신과 현지 언론의 잇따른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장보고급·손원일급 등) 건조 경험을 가진 한국 기술진들이 대만으로 건너가 잠수함의 뼈대인 압력선체 설계와 핵심 부품 제조 기술을 깊숙이 자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만의 비대칭 전력이 ‘한국산 DNA’를 수혈받아 완성된 셈이다.

대만 앞바다의 잠수함 1척, 중국 상륙 함대에는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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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잠수함 하이쿤 / 출처 : 연합뉴스

중국이 이토록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하이쿤이 지닌 치명적인 전략적 가치 때문이다.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해 중국이 꺼낼 수 있는 최후의 카드는 대규모 상륙 함대를 동원한 전면전이다. 하지만 대만 동부의 깊은 수심에 은밀히 매복한 고성능 디젤 잠수함은 이 상륙 함대에게 그야말로 사신이나 다름없다.

한국의 기술적 노하우가 녹아든 하이쿤이 바닷속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중국은 항공모함과 강습상륙함의 기동 반경을 극도로 제한받을 수밖에 없다. 막대한 돈을 들인 중국의 해양 굴기가 보이지 않는 암살자 앞에서 발목을 잡힌 것이다.

“우리가 시킨 거 아닌데?” 정부의 절묘한 거리두기

한국, 중국
한국-중국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흥미로운 점은 당시 중국 당국이 기술 유출 배후를 의심하며 거세게 항의했을 때, 한국 정부가 보여준 태도다.

한국 정부는 “국가 차원의 기술 지원은 절대 없었으며, 일부 민간 엔지니어들의 개인적인 일탈일 뿐”이라며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

실제로 국내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사법 처리가 진행되며 중국이 국가 대 국가로 보복할 명분을 완벽하게 차단해 버렸다.

겉으로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도, 전략적으로는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의 해군력을 견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비수(대만 잠수함)가 완성되는 것을 사실상 방치하는 절묘한 ‘전략적 모호성’을 발휘한 것이다.

진정한 무기 수출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판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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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잠수함 하이쿤 / 출처 : 연합뉴스

2026년 현재, 하이쿤은 대만 해협의 심해를 가르며 중국 해군에게 묵직한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공식적인 방산 수출 통계에는 단 한 푼도 잡히지 않았지만, 한국의 잠수함 기술력은 이미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힘의 균형을 뒤흔드는 핵심 변수로 작동하고 있다.

중국이 펄길을 뛰며 대만을 위협하는 동안에도, 한국 정부가 여유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K-방산 기술이 태극기를 달지 않고도 적성국 심장부에 치명적인 비수를 꽂을 수 있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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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 잠수함 전문가들이 이거 다 낭설이라고 밝혔는데 아직도 찌라시가 도네. 문근식 같은 전문가들이 헛소리 그만하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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