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전 사보타주 작전 수행
집념의 보복 작전으로 유명
AI를 활용한 암살 작전 진화

역시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정보기관의 실력은 달랐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을 필두로 이란 군부의 주요 지휘관이 대거 사망한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에서도 모사드의 역할이 컸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언론은 이스라엘 공군의 대규모 공습에 앞서 이란에 침투한 모사드가 사보타주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비가시적 교란을 주도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는 1949년에 창설되어 해외 정보 수집과 비밀 작전, 암살 및 납치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과 별개로 타국에서도 거침없는 암살 작전으로 인한 악명도 높은 조직이다.
7년의 집념으로 보복 작전 수행

모사드가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대표적인 사례는 일명 ‘신의 분노’라 불리는 보복 작전이다.
1972년 개최된 뮌헨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 테러 단체 ‘검은 9월단’은 이스라엘 선수단을 인질로 잡고 팔레스타인 포로의 석방을 요구하는 인질극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서독 경찰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한 명의 경찰과 인질 전원이 사망하는 참극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이스라엘은 모사드를 중심으로 보복 작전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신의 분노 작전은 장장 7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이어졌으며 이스라엘은 중동과 유럽 각지에서 뮌헨 참사에 연관된 중동의 테러리스트를 모조리 추적해 사살하였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살벌한 보복 작전은 모사드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계기가 되었다.
이란 내 모사드 색출 책임자마저 스파이

이러한 모사드를 앞세운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군사 분쟁에서 항시 정보의 우위를 쥐고 있다.
여기에 이란 내부에도 모사드와 연계된 스파이들이 상당수 존재하는데 아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에 따르면 모사드를 감시하는 이란 정보부대의 책임자마저도 이스라엘 측 첩자로 밝혀졌다.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은 해당 부대의 지휘관뿐만 아니라 부대 요원 20명도 이중 첩자였으며, 이들이 이란 내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의 한 전직 장관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사드의 침투로 인해 이란 고위 당국자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첨단 기술력으로 진화하는 암살 작전

드론과 AI 등 첨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모사드의 암살 작전은 더욱 정교하게 발달하고 있다.
모사드는 2020년 이란 핵 과학자 파크리자데를 암살하는 과정에서 그의 휴대폰을 감청하고 얼굴을 자동 인식할 수 있는 AI 로봇 기관총을 사용했다.
또한 2024년에는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를 암살하는데 AI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폭탄은 표적을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사드는 이러한 첨단 기술이 표적을 식별하고 암살 작전을 승인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줄 수 있으며 불필요한 피해를 방지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암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구별 악의 근원이다.
네타냐후나 트럼프나 푸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다.
모사드 잘한다
우리도 배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