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못 할 일 해냈다”…정의선 회장이 40년 걸려 만든 기적, ‘역시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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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한국 양궁 전폭 지원 / 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 체육계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양궁 사랑’은 흔들림 없는 뚝심과 신뢰의 상징으로 통한다.

지난 2024년 말, 정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6선에 추대된 사실이 다시금 조명받으며 전국 스포츠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역사적인 대기록 뒤에는, 40년째 이어진 한 기업의 투명하고도 지독한 후원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장 똑같이 지어라”… 금메달 10연패 만든 첨단 과외

양궁협회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은 무려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부터 시작돼 단일 종목 역대 최장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한국 양궁 전폭 지원 / 출처 : 연합뉴스

단순히 넉넉한 후원금을 내는 것을 넘어, 현대차의 첨단 기술과 오너의 세심한 배려가 결합된 ‘밀착 마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도쿄 올림픽이 미뤄지자, 정 회장은 “만약 올림픽이 최종 취소되면 우리가 자체적으로 그에 맞먹는 국제 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하며 선수들의 불안감을 잠재웠다.

지난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는 선수촌의 열악한 에어컨 시설을 우려해, 경기장 인근의 별도 스포츠 클럽을 통째로 빌려 전용 휴게소와 호텔 수준의 쉼터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여기에 무조건 10점을 꽂아 넣는 ‘개인 훈련용 슈팅 로봇’을 직접 개발해 맞대결 훈련에 투입하고, 파리 앵발리드 양궁장 세트를 진천선수촌에 그대로 복제하는 등 ‘회장님’의 실용적인 현장 감각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같은 집안인데?”… 두 협회의 성과 대비 주목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한국 양궁 전폭 지원 / 출처 : 연합뉴스

정의선 회장의 이례적인 ‘착한 연임’ 행보는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대조적으로 더욱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두 사람은 범현대가(家) 5촌 숙질 지간이지만, 스포츠 단체를 이끄는 리더십과 대중의 평판은 말 그대로 대비가 두드러진다.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조차 실패하며 국회 청문회까지 불려 간 축구협회와 달리, 양궁협회는 파리 대회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국가대표 선발전의 투명성과 행정력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한 직후 현장에서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제가 묻어가고 있다. 그저 운이 좋았다”며 모든 공을 현장으로 돌린 정 회장의 덤덤한 인터뷰는 수많은 축구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한국 양궁 전폭 지원 / 출처 : 연합뉴스

스포츠계 전문가들은 “공정과 투명이라는 확고한 철학 아래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현대차 특유의 지원 방식이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만든 진짜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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