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껴도 너무 티 나게 베꼈다” …중동 최대 에어쇼에 등장한 ‘이 전투기’, 알고 보니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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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두바이 에어쇼에 최신 무기 전시
  • J-10CE 등 전투기와 무인기 공개
  • 미국과 중동 시장에서 경쟁 구도 형성

중국이 두바이 에어쇼에서 최신 무기를 공개하며 중동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 중국은 2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전시하며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
  • J-10CE와 J-35 등 전투기를 선보이며 수출을 확대하려 한다.
  • 미국의 F-35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은 두바이 에어쇼에서 대규모 무기 전시를 통해 중동 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 에어쇼는 중동 최대 규모로, 주요 항공 및 방산 업체들이 참여한다.

중국은 200대 이상의 항공기와 J-10CE, J-35 같은 전투기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으며, 윙룽-X 같은 무인기도 소개했다. 특히 J-35는 미국의 F-35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 중국의 J-10CE는 파키스탄에 수출된 모델이다.
  • J-35는 중국이 수출을 추진 중인 두 번째 스텔스 전투기다.
  • 중국은 윙룽-X 드론을 통해 중동 국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바이 에어쇼에 등장한 중국 전투기
지상·해상·공중 모두 공격하는 무인기
J-10CE 등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시도
중국 전투기
두바이 에어쇼에서 시범 비행하는 중국의 L-15 / 출처 : 연합뉴스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에어쇼인 두바이 에어쇼에 한국의 KF-21 등이 전시된 가운데 중국도 최신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2년마다 개최되는 두바이 에어쇼는 항공·방산 업체 1,500개 이상이 참여하는 거대 규모로 한국은 올해 에어쇼에서 KF-21과 FA-50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헬기까지 전시하고 있다.

항공기만 200대 이상 전시한 중국

중국 전투기
윙룽-2 / 출처 : 연합뉴스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올해 두바이 에어쇼에는 항공 관련 중국 기업 100곳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업체들은 군용 제트기, 무인기 등을 모두 합쳐 2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전시할 계획이라 발표했으며 중국 국유 방위 기업은 자신들이 개발한 ‘윙룽-X’의 실물 크기 모형을 전시하기도 했다.

해당 방위 기업 관계자는 드론의 중요성을 실감한 중동 국가 사이에서 윙룽-X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들은 윙룽-X가 공대공·공대지 미사일은 기본이며 대함 공격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윙룽-X는 지난 두바이 에어쇼 등에서 축소 모형이 공개된 바 있으며 중국 외 지역에서 실물 크기 모형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두바이 에어쇼에서 중국이 공개한 주요 무기는 무엇인가요?

두바이 에어쇼에서 중국은 다양한 항공기와 무기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 J-10CE: 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J-10C의 수출형 모델로, AESA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 J-35: 중국이 개발한 두 번째 스텔스 전투기로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 윙룽-X: 공대공, 공대지, 대함 공격 능력을 갖춘 무인기로, 중동 국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J-10CE와 J-35로 전투기 수출 확대

J-35
J-35 / 출처 : 연합뉴스

한편 중국은 신형 무인기 등과 함께 자신들의 주력 전투기를 전시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은 J-10CE와 J-35 등을 전시했는데 먼저 J-10CE는 중국 공군의 수적 주력인 J-10C의 수출형 모델이다.

J-10 시리즈는 개발 이후 잦은 성능 개량을 거쳐 현재는 AESA 레이더가 탑재된 4.5세대 전투기로 거듭났으며 중국은 J-10C의 수출형 모델을 별도로 J-10CE라 부르고 있다.

J-10CE는 사거리 200km 이상의 PL-15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으며 파키스탄이 해당 전투기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여기에 J-35는 중국이 개발한 두 번째 스텔스 전투기로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중국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기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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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J-35, 미국 F-35와 경쟁할까?

미국과 중국의 기묘한 경쟁 구도 형성

J-35
J-35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두바이 에어쇼에서는 미국의 F-35와 중국의 J-35가 기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J-35는 쌍발 엔진을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전부터 기체 외형이 전반적으로 F-35와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중국은 J-20과 J-35 등 두 종류의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J-20은 해외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반면 J-35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두바이 에어쇼에 J-35를 전시하고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F-35
F-35 / 출처 : 록히드 마틴

그러나 같은 날 미국은 F-35의 시범 비행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의 미국 정책 기조와 달리 사우디 등 중동 국가에 F-35를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이 때문에 두바이 에어쇼에서 F-35와 J-35가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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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중국의 J-35, 미국 F-35와 경쟁할까?
경쟁할 것이다 34% 경쟁하지 않을 것이다 66% (총 7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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