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알 한 발 쏘지 않고 적국의 심장부를 갈라놓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다.” 중국이 대만을 겨냥해 전례 없는 규모의 조용한 전쟁을 펼치고 있다.
전투기나 미사일이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침투하는 이른바 ‘인지전(Cognitive Warfare)’이다.
중국은 대만 내부의 정치적 갈등을 틈타 대만인들의 입을 빌려 현 정부를 맹비난하는 정보전을 강화하며 양안 갈등의 새로운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1만 8천 개 융단폭격”… 숏폼에 올라탄 중국 정보전
최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영 매체와 친중 성향 미디어들은 대만 야당 인사나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발언 중 일부만을 교묘하게 잘라내어 재가공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목적은 뚜렷하다. 라이칭더 총통과 집권 민진당 정부를 맹목적으로 대만 해협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전쟁광’으로 낙인찍는 것이다.
이러한 여론 조작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2025년 4분기 한 해 동안 중국 매체들이 쏟아낸 대만 관련 숏폼 영상만 무려 1만 8,000개에 달한다.
특히 야당인 국민당의 주요 인사가 등장하는 영상은 460회 이상 집중적으로 노출되며 대만 네티즌들의 피드에 융단폭격처럼 쏟아졌다.
과거 중국이 사용하던 선전 방식과 지금의 알고리즘 기반 인지전은 파급력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예전에는 확성기를 틀거나 관영 방송을 통해 직접적으로 체제를 선전했다면, 이는 적국 국민에게 강한 거부감만을 일으켰다.

반면 지금은 대만 내부의 익숙한 정치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얼굴을 앞세워 15초 남짓한 자극적인 쇼츠 영상으로 가공된다.
출처를 의심할 새도 없이 모바일 알고리즘을 타고 번져나가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를 단순한 국내 정치 이슈로 착각하고 무방비로 수용하게 된다.
분열하는 대만… 항전 의지 꺾어버리는 ‘조용한 무기’
대만 내부의 목소리를 무기화하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은 물리적 군사 행동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보전이 최종적으로 노리는 타깃은 대만군의 방어선이 아니라 대만 국민의 심리적 방어선이라고 지적한다.

매일같이 스마트폰을 통해 ‘정부가 전쟁을 부추긴다’, ‘미국은 결국 대만을 버릴 것이다’라는 가공된 메시지에 노출된 국민은 서서히 국가 지도부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
만약 훗날 중국이 실제 해상 봉쇄나 기습 상륙 작전과 같은 물리적 무력 침공을 감행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가장 위험한 변수는 무기 부족이 아니라 내부의 극심한 분열이다.
정부의 결사항전 호소는 조작된 여론에 휩쓸린 시민들의 반전 시위와 불신에 부딪혀 힘을 잃게 되고, 결국 군의 사기 저하와 지휘 체계 붕괴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외부의 총칼이 닿기도 전에 스스로 무너져 내리게 만드는 것, 이것이 대만을 향한 중국식 회색지대 전략이 벼리고 있는 가장 날카롭고 섬뜩한 칼끝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우리나라도 중국간첩들이 많이 침투해서 민주당만 지지하고 돈 뺴먹지
우리도 종북주사파의 선전술책에 놀아나면 안된다.
이이제이 전법이구나~~ 오랑캐(내부의 적)끼리 싸움하게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