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만 있는 게 아니었다” …미국마저 ‘살벌한 경고’, 북한이 감춘 ‘비밀 전략’에 ‘초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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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위협적이라 평가한 미 정보당국
러우 전쟁 파병으로 21세기 전투 경험
사이버 범죄·비대칭 전력도 한국에 위험
북한
북한 방사포 / 출처 : 연합뉴스

미 정보당국이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 등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것이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또한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면서 21세기 전쟁에 필요한 귀중한 전투 경험을 쌓았다는 경고도 함께 전했다.

비대칭 전력에 초점을 맞춘 북한

북한 미사일
북한 미사일 / 출처 : 연합뉴스

미 국가정보국은 ‘2026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미사일과 핵탄두를 포함한 전략 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억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재래식 군사력, 불법 사이버 활동 등에 전념하고 있는데 이것이 한국과 미국 등에 중대한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은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 국가정보국은 북한이 향후 5년간 중국, 러시아와 함께 미사일 및 대우주 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북한은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 및 화학 무기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대칭 전력은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기 충분하다.

러우 전쟁 참전으로 전력 강화 시도

북한군
출처 : 연합뉴스

미 국가정보국은 북한의 전력과 위험성을 평가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경험도 주목했다. 북한은 러시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이익을 얻었으며 실전 경험을 통해 전투 능력을 향상시켰다.

미 국가정보국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로 지원한 병력을 1만 1천 명 이상으로 추정했으며 같은 기간 포탄과 군사 장비, 탄도 미사일을 제공한 사실도 명시했다.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가 커지고 있으며 동시에 한때 냉각되었던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시도를 병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다만 미 국가정보국은 북한이 여전히 미국과 동맹군에 의해 억지된 상태로 남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지금과 같은 안보 태세를 유지할 경우 한국과 미국의 군사 전력으로 충분히 북한을 억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이버 범죄를 통한 외화벌이 증가

북한군
북한군 / 출처 : 연합뉴스

미 국가정보국은 북한이 암호화폐 절취를 포함한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외화 수입을 끌어올렸으며 2018년 대대적인 제재가 부과되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미국은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에 대해 정교하고 기민하다는 평가를 남겼으며 2025년 한 해에만 북한이 20억 달러, 한화 2조9천억 원 이상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확보한 자금은 비대칭 전력을 추가 개발하거나 정권 유지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되었으며 북한은 가상화폐 탈취 이외에도 기타 금융 범죄를 통해 매년 최소 10억 달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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