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귀신 잡는 해병대까지 출동” …벌써 13차례 ‘초비상’에 제주도 ‘혼비백산’,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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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에서 마약 13차례 발견
  • 군과 해경이 합동 수색 중
  • 동해에서도 해군 동원 수색 진행

제주도와 동해에서 마약이 발견되며 군과 해경이 합동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 제주도에서 9월 이후 13차례 마약 발견
  • 1kg의 케타민이 최근 성산읍 해안가에서 발견
  • 제주 해안 수색에 해병대 9여단 투입
  • 동해에서는 해군 1함대가 합동 수색 참여

제주도와 동해에서 마약이 중국 차 봉지로 위장되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과 해경이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9월 말 이후 13차례나 마약이 발견되어, 해병대 9여단이 동원된 대규모 수색 작전이 진행 중입니다. 동해에서는 해군 1함대가 합동 수색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제주도 성산읍 해안가에서 최근 1kg의 케타민 발견
  • 제주도 마약은 포항과 일본 대마도에서도 발견
  • 제주 해안 수색에 420여 명 투입
  • 동해해경은 삼척권과 울릉권에서도 수색 예정
제주도에서만 13차례 마약 발견
해안 수색 작전에 투입된 해병대
동해에선 해군 1함대가 수색 지원
제주 마약 발견
대한민국 해병대 / 출처 : 대한민국 해병대

제주도 해안에서 차 포장 형태로 위장한 마약이 또다시 발견되면서 군까지 수색에 동원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9월 말 이후 2달 가까이 되는 기간 벌써 13차례 마약이 발견되고 있으며 군 당국과 해경 등은 제주도 이외의 지역에서도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

제주도를 떨게 만든 마약 출현 사태

제주 마약 발견
차 봉지 위장 마약 /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현재 제주도는 중국 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지속적으로 발견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장 최근인 16일만 하더라도 제주도 성산읍 해안가에서는 1kg의 케타민이 발견되었으며 지금껏 발견된 모든 케타민을 합치면 총 32kg에 달한다.

통상 케타민 1회 투여량이 0.03g이란 점을 감안하면 약 107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또한 제주도 내에서 마약이 발견된 지역은 제주항, 애월읍, 조천읍. 구좌읍, 용담포구, 우도 해안가 등이며 경찰 등 관계 기관에선 구로시오 난류를 따라 동남아 지역에서부터 흘러 들어왔다는 가설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여기에 제주도에서 발견된 마약은 포항과 일본 대마도에서도 각각 3차례와 2차례 발견되었으며 공통적으로 茶(차) 한자가 적힌 포장지에 싸여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제주도에서 마약이 발견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주도에서 마약이 계속 발견되는 이유는 중국 차 봉지로 위장된 케타민이 제주도로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찰과 관계 기관은 마약이 동남아 지역에서부터 구로시오 난류를 따라 흘러 들어왔다는 가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중국 차 봉지로 위장하여 유입
  • 구로시오 난류를 따라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

제주 해안 수색에 동원된 해병대 9여단

제주 마약 발견
9여단 합동 수색 / 출처 : 연합뉴스

이처럼 제주도 해안가 일대에서 마약이 계속 발견되자 제주도 내 유관기관은 대규모 집중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집중 수색은 마약이 주로 발견되었던 제주 북부 해안가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치안과 범죄 관리를 전담하는 경찰 및 해경에 더불어 군까지 수색 작전에 동참하고 있다.

해병대 9여단은 제주도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해안 수색에 상당수의 병력을 지원했으며 이번 수색에는 해병대를 비롯해 해경과 경찰, 세관, 제주도 자치경찰단 등 7개 기관, 420여 명이 투입되었다.

제주 마약 발견
차 봉지 위장 마약 / 출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또한 지난 11월 11일에도 해병대 9여단을 포함해 도합 800여 명의 인원이 해안 수색에 동원되는 등 제주도 마약 발견은 단순히 경찰만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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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약 유입, 군 동원 단속 필요할까?

해군까지 동원된 동해시 합동 수색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해군 / 출처 : 대한민국 해군

한편 동해해양경찰서는 강원도 동해시 해안 일대에서 마약류 유입 차단을 위한 합동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제주도 등에서 중국 차 포장 형태로 위장된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특히 해당 합동 수색에는 경찰을 비롯한 타 관계 기관의 인력 이외에도 해군 1함대가 참여해 합동 작전을 펼쳤다.

동해해경 측은 오는 20일 삼척권과 울릉권 해안에서도 합동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해군 1함대도 남은 합동 수색에 계속해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군까지 참여한 합동 수색 작전이 마약류 차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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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제주도 마약 유입, 군 동원 단속 필요할까?
필요하다 95% 불필요하다 5% (총 4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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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국인 많고 드나드는 제주도에 마약 거래 증가. 리짜오밍 정부가 관광객 풀어주어 전국에 곧 생길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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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국인 자체가 위험합니다.나라에이익이 어떤쪽이 더좋은지 깊게 생각하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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