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하는 배우의 대명사’ 이병헌.
영화 개봉과 함께 10년 만의 예능 나들이 나선
그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9일에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현재 흥행의 선봉에 서 있는데, 개봉 당일 23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대지진 후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황궁 아파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사회 때부터 영화에 대한 호평이 쏟아 졌는데,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에서 전하길 올해 9월 7일에 열리는 제48회 토론토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분에 초청됐다고 한다.
이처럼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지면서 주연 배우 중 한명인 이병헌에게도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그는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하여, 가정에서의 따뜻한 일상과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기도 했다.
뛰어난 연기력 외에도 그의 개인적인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병헌이 과연 무슨 차를 타는지에 대한 호기심도 뜨거운데, 과거에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그의 애마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이병헌은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2003년부터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에서 시작한 그랜드 투어러 쿠페 라인이다.
이 차는 벤틀리의 R-타입 컨티넨탈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얻었으며, 영국의 크루에서 제작되었다. 국내에는 2006년에 처음 공개됐다.
2013년과 2019년에는 각각 2세대와 3세대 모델이 출시된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특히, 2세대부터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고, 이 덕분에 대중들 사이에서도 고급 외제차 브랜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최고 속도 333km/h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3세대
3세대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V8과 W12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6.0L W12 엔진 버전은 최고 출력 650마력, 최대 토크 97.8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333km/h에 이르고,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단 3.7초만에 달성한다.
4.0L V8 엔진 버전도 매력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이 버전은 최고 출력 542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W12 버전보다 약간 덜하지만 318km/h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초 안팎으로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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