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차트 평점 160주 동안 1위
인기 실감하는 콘서트 티켓팅 열기
정관장 CF 모델로도 새롭게 발탁된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 1위를 160주 동안 유지한 가운데, 한주 간 들려온 소식들이 화제이다.
먼저 박보영이 그 어렵다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했다고 자신의 SNS에 언급했다.
그 어렵다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비법 공개한 박보영

19일 박보영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최근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에 성공한 비법을 팬들과 공유했다.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티켓팅 성공 사실을 올리며 “이게 현실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예매 성공을 자랑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멜로무비’ 드라마 촬영 중이었던 박보영은 “저녁을 먹고 모바일로 접속했다”면서 처음 접속했을 때의 대기 순서를 밝혔다.
그는 33만 4,222번째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박보영은 “10만 번째까지도 열리지 않는 예매 창에 ‘도저히 안 되겠다. 이번에도 내 자리는 없나 보다’ 하며 ‘엄마 미안’하고 육성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국 예매에 성공한 박보영은 “이 팁을 알려도 될지 모르겠다. 알려주면 다음에는 모두가 내 경쟁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쉽게 알려주는 것 같다”고 고민하다가 말을 이었다.
박보영은 티켓팅에 성공한 방법으로 ‘뒤로 가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은 통하지 않을 수도 있고 위험할 수 있다”며 “사실은 포기했었다. 다시 예매창이 안 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 불이 들어와 있었다”고 행운의 순간을 설명했다.
광고주들이 모셔갈 수 밖에 없는 임영웅
제주삼다수의 모델인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광고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는 소식 또한 전해졌다.
14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관련 유튜브 영상 9편의 누적 조회수가 지난달 21일 이후 현재까지 1200만 회를 기록했다. 관련 댓글은 2만 3000개 이상이다.

임영웅은 제주삼다수 광고 본편에 출연해 “제주삼다수를 보호하기 위해 축구장 100개 크기의 땅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다”고 소개했다.
제주삼다수는 수원지를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고 잠재적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실제로 취수원 주변 71만 6668㎡의 토지를 매입했다.
제주삼다수는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광고 제작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지난 12일 공개했으며, 이날 오후 6시에도 유튜브를 통해 또 다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웅만 나왔다하면 불티나게 팔리는 상품들로 인해 임영웅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18일 가수 임영웅을 정관장의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임영웅의 철저한 자기 관리와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태도가 정관장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그를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말인 ‘건행하세요'(‘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의 줄임말)는 정관장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정관장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임영웅 스페셜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