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과 연예인, 한끗 차이였구나”…’신내림’ 받은 스타들, 그들의 우여곡절 인생사에 ‘깜짝’

신내림을 받았거나
받을 뻔한 연예인들의 사연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다
무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열라 짬뽕나’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개그야’를 대표하는 미녀 코미디언으로 유명했던 김주연이 무속인이 되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주연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주연은 “신내림은 재작년에 받았는데 신병은 그 전부터 앓았다”며 서두를 뗐다.

그는 “낮에 멀쩡해서 저녁에 약속을 잡았는데 저녁만 되면 열이 펄펄 나면서 아팠다. 그래서 다음날로 약속을 미루면 낮에는 멀쩡하다가도 또 밤만 되면 열이 펄펄 나서 못 나가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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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주연 인스타그램

이어서 “하혈도 했다. 몸이 약해져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하혈을 2년을 했다. 주변에서 ‘그 정도면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는데 안 죽은 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였다”고 이야기했다.

김주연은 “이게 신병이라는 걸 처음에는 몰랐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반신마비가 왔다.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울고 있는데 갑자기 내 입에서 ‘네 아빠 아니면 너 데리고 간다’는 말이 나왔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젠 정말 안 되겠더라. ‘신내림을 받아야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딸 송가인의 미래를 위해 신내림을 받은 송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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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문화재재단

흔히 ‘연예인 팔자와 무당 팔자는 한 끗 차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과거 무당이 될 뻔했거나,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거나, 스스로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이 많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유명한 무속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무속인이 된 사연을 풀어놓았다.

그는 “송가인을 낳고 돌이 지나자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주위에서 이유 없이 아픈 게 이상하다며 점을 보라고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점을 보니 아픈 게 신병 때문이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불의의 사고로 45세에 돌아가셨는데, 신병은 어머니로부터 대물림이 된 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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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켓돌 스튜디오

또 그는 “내가 하지 않으면 딸에게 다시 대물림이 된다는 말에, 신내림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무당이 되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송순단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송가인은 없었을 거라는 평이 많다.

딸 송가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신내림을 받은 송순단의 눈물겨운 모정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무리 딸을 위해서라도 쉽지 않은 선택을 하셨다”, “어머니 덕분에 송가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내림 거부했다가 생일마다 사고를 당해야 했던 방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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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얼데이

신이 왔는데 신내림을 받지 않고 거부하면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다. 배우 방은희가 바로 그 예이다. 방은희는 신내림을 거부했다가 30대 내내 생일마다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그는 “신기가 느껴져도 모르는 척하고 살았다”며 “만약 무당을 했다면 대(大)무당이 되었을 것”이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방은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생일날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은 적이 있다. 믹서에 손가락이 갈린 적도 있는데, 그때의 후유증으로 손톱이 자라지 않는다. 이런 일 때문에 하차하게 된 드라마도 많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무속인 사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배우를 하고 있으니 그 기운이 그나마 상쇄가 된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정호근·김주영: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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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좌), KBS1(우)

그 외에도 배우 이이경, 위너 강승윤, NRG 노유민 등이 이른바 ‘신기’가 있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김주연처럼 아예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연예인들도 있다. 배우 정호근과 김주영이 대표적이다.

정호근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하여 “어릴 때부터 신기가 있었다. 신병으로 심하게 아파 내림굿을 받았는데도 계속 아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서 그는 “제가 신을 계속 거부하면 저는 신의 발길에 차여 밑바닥으로 내려가게 된다고 했다. 게다가 제 자식이 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제가 모시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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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김주영은 수많은 사극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50년 경력의 배우이지만, 지금은 무속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그는 신내림을 받을 때의 상황에 대해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내가 알고 지내던 세상과는 아예 담이 쌓아지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신내림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어지럽고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이렇다 할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무속인이 될 뻔했거나 현재 무속인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연예인들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걸 믿진 않지만 정말 뭔가가 있긴 한 것 같다”, “무당 팔자라는 게 진짜로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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