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4년 새해 첫날, 기부를 통해 따스한 마음을 전달했다.
1월 1일, 아이유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기부 소식을 알렸다.
아이유는 “겨울엔 따뜻한 정을 나눠 모두가 행복한 해를 보내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전했다.
그녀는 이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 5천만 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유와 그녀의 공식 팬클럽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9월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3억 원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아이유는 이어 1월 5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양평군청은 이날 “아이유가 지난달 29일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평군의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생계비와 저소득층 난방비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작년 5월에는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양평군 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생계비 지원에 사용됐다.
2018년 어머니 위한 주택 구입한 아이유
아이유는 2018년 30억 원에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주택을 매입한 이후 양평 지역사회에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당시 아이유의 소속사인 카카오M은 “아이유가 가족과 주말을 보내기 위해 해당 주택을 구입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주택은 2층 주택이며, 주택과 토지 합쳐 2018년 당시 22억 원에 구입했고, 같은해 11월에 주변의 땅을 추가로 8억원에 매입했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아이유는 이 공간에 대해 “어머니의 사무실과 후배들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빌등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Lost And Found’로 데뷔한 아이유는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배우 이종석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종석은 2022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그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밝히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아이유는 “오랜 시간 함께 한 동료와 좋은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그는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든든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아이유는 “이제 모두 알게 된 만큼,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예쁘게 조용히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