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아니었나 봅니다”..송가인에게 고백♥한 동료가수, 그의 정체는 과연?

트로트 여제 송가인에게
사귀자고 돌직구 날린
동료 가수의 정체가 드러나다
송가인
출처: 포켓돌스튜디오(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최근 송가인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그에게 과거 고백을 했던 동료 가수가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이 들끓고 있다.

송가인에게 고백을 한 동료 가수와 관련된 사연은 과거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2021년 4월에 방영되었지만, 당시에는 큰 화제가 되지 않았다.

트로트 여제 송가인과 10년지기 친구로 지내다 그에게 고백까지 했다는 동료 가수의 놀라운 사연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가인에게 ‘돌직구 고백’ 날린 가수 누구?

송가인
출처: 포켓돌스튜디오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3회에는 송가인, 신승태, 오유진 등이 출연했다.

송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힘들었던 무명 시절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신승태는 송가인과 10년지기 친구라고 알려졌다. 1986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해당 방송에서 굉장히 절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가인과 신승태는 함께 국악을 전공하면서 오랜 세월 우정을 쌓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신승태가 송가인에게 고백을 했다.

송가인
출처: 드림오브베스트

신승태는 “송가인이랑 친구라고 하니까 주변에서 ‘잘해서 결혼해 봐라’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듣다 보니 이걸 송가인에게 얘기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그래서 그냥 송가인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주며 ‘사귈래?’라고 물어봤다. 돌아온 대답은 ‘꺼져’였다”라고 말해 청중에게 큰 웃음을 안겨 주었다.

송가인은 “친구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 태도를 보여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국악 외길 인생을 걸었던 신승태

송가인
출처: 드림오브베스트

신승태는 초등학교 때부터 국악을 배웠으며 중학교 시절 이미 지역 사물놀이 팀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대학교에 입학해 경기민요를 하는 후배들을 보고 영향을 받아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학에서는 타악을 전공했고, 그 때문에 무대에서 장구와 꽹과리 등의 타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래 민요 밴드나 국악을 계속할 생각이었지만 트로트로 활약하고 있는 친구 송가인을 보고 자신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송가인 덕분에 인생이 완전 달라졌네”, “10년지기 친구끼리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근황은?

송가인
출처: 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은 5년간 몸담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최근 떠났다.

25일 포켓돌스튜디오 측에서는 “송가인은 최근 포켓돌스튜디오와 계약이 만료됐으며, 당분간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가 콘서트 무대에 끼고 나온 반지가 주목받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송가인의 손가락에는 투명한 색깔과 붉은 색깔의 보석이 박힌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평범한 보석 반지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반지는 특별한 반지이다.

송가인의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가 담긴 ‘생체보석’으로 만든 이 반지는 송가인만을 위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보석이다. 성대결절 이후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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