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터프가이가 ‘5억’짜리 광고를 단칼에 거절한 황당한 이유

‘카리스마의 대명사’ 배우 최민수,
그의 뚝심 때문에 5억 날린 사연은?
최민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카리스마 넘치고 터프한 이미지로 무게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배우 최민수.

그가 황당한 이유로 엄청난 계약금이 걸려 있는 CF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최무룡의 아들로도 잘 알려졌던 최민수는 특유의 야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데뷔 직후부터 주연 자리를 꿰차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993년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카리스마 배우 혹은 터프가이 배우로 이미지를 굳혔다.

최민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 이미지에 걸맞게 최민수는 인터뷰나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자신만의 뚝심을 보여 왔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임을 강조해 온 최민수가 과거 전성기 시절에도 뜻밖의 이유로 CF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머리카락 잘라야 한다고? NO!” 개성 중시하는 최민수의 뚝심

지난 3월 SBS 예능 ‘강심장 VS’에 출연한 방송인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의 일화를 공개했다.

최민수
출처 : 뉴스1

강주은은 “남편(최민수) 때문에 속상한 일들이 많다”면서 “일상만이 아니라 일할 때도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주은은 “20년 전 광고 제안이 들어온 적이 있다”면서 “그때 그 광고가 무려 5억짜리였다”고 밝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장발을 유지하고 있었던 최민수에게 들어온 조건은 다름 아닌 ‘머리카락을 살짝 자르는 것’이었다.

그런데 최민수는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5억짜리 광고를 거절했다.

최민수
출처 : 뉴스1

최민수는 “이게 내 개성이고 아티스트는 함부로 못 한다”면서 “이게 나”라고 주장하며 거액의 광고를 거절했으며 강주은은 이에 답답함을 느꼈다.

최민수를 설득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광고를 거절했다는 강주은.

그는 “일주일 후 남편이 나한테 ‘혹시 그 제안 아직도 유효할까?’라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최민수는 과거에도 유명한 브랜드의 과자 CF가 들어왔지만, 과자가 맛이 없다는 이유로 CF 출연을 고사한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민수
출처 : 강주은 인스타그램

이에 주변 사람들은 “아내(강주은) 입장에서는 진짜 답답할 노릇”이라며 “이혼당할 확률이 5만 배는 높아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매일 도 닦는다는 기분으로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즐긴다는 강주은에게 최민수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최민수는 “참 미안한 게 (아내는) 그 어떤 표현도 잘 안 한다”면서 “내가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기”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민수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과자 맛없어서 CF 안 찍은 건 잘한 일일지도”, “헤어스타일 때문에 5억을 날렸네”, “내가 강주은이었으면 한 대 때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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