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여원 씨는 남편 최경환 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섯째 아이를 계획 중이다.
최경환 씨와 박여원 씨 가족은 국회의사당 방문해 다둥이 가족으로서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를 수상하는 모습이 19일 방송에서 소개되었다.
이날 수상을 기념하여 가족은 뷔페에서 외식을 했고, 박여원 씨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최경환 씨는 혼자 먹방에 집중했다.
수상 후 박여원 씨는 최경환 씨에게 여섯째 임신에 대한 생각을 물었으나, 최경환 씨는 “오형제로도 충분하다”며 반대 의견을 표했다.
그러나 박여원 씨는 “내년 5월에 임신해서 겨울에 출산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에 최경환 씨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박여원 씨는 실망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작년 4월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박여원 씨가 남편 최경환 씨와 별거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여원 씨는 “남편이 아이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바람에 대출을 받았다”며 “오픈까지 2달 남은 시점에서 주식 투자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환 씨는 “며칠 만에 큰 액수의 돈을 잃었다”고 털어놓았다. 박여원 씨는 또한 최경환 씨가 주식에 몰두하며 가정을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박여원 씨는 “남편이 전처와의 이혼으로 인한 10년 간의 양육비 지출을 숨겼다”고 눈물을 보이며 고백했다.
전 야구 선수였던 최경환 씨는 1972년 5월 12일 생으로 현재 51세이며,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가족으로는 아내 박여원 씨와 장녀, 장남 최리환, 차남 최리찬, 삼남 최리호, 사남 최리준, 오남 최리엘 등이 있다.
1987년생인 박여원 씨는 최경환 씨와 15살 차이가 나며, 과거 걸그룹 연습생이었고 현재는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다섯 아들을 낳았고, 박여원 씨는 여전히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후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 출연해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