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끝난 ‘대왕고래’ 아니었나?”…英 ‘초거대기업’이 “돈 냄새” 맡자, “판세 대격변”

댓글 3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BP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주도
  • 첫 시추 실패 뒤 재도전
  • 정치적 논란 속 사업 재개

영국 BP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주도하며, 논란 속에 사업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 첫 시추 실패 후 BP의 참여로 새로운 국면
  • BP, 높은 지분율로 적극적 참여
  • 정치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외자 유치
  • 중국·일본의 자원 경쟁 영향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는 포항 동쪽 해상에서 자원을 찾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BP의 참여로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첫 시추 실패로 인해 사업은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BP가 공동개발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며 재개되었습니다. BP는 유망 구조를 새로 평가하고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 BP, 입찰 기업 중 가장 높은 지분율 제시
  • 자체 분석팀 가동으로 새로운 평가 계획
  • 정치적 논란 속에서도 외자 유치 병행
  • 중국·일본의 자원 개발 경쟁 본격화
  • BP의 기술과 자본이 사업 성공의 열쇠
첫 시추 실패 뒤집은 BP, 동해 심해 가스전 재가동
‘대왕고래’ 논란 속 이재명 정부, 외자 유치 병행
중·일 자원 경쟁 속 동해로 쏠리는 시선
대왕고래 프로젝트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영국 BP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며, 한때 좌초 위기에 몰렸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첫 시추 실패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사업이 세계적 오일 메이저인 BP(시가총액 약 1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의 참여로 새 국면을 맞았다.

첫 시추 ‘불발’ 뒤집은 BP, 동해 심해 가스전에 다시 불 붙였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BP의 참여로 가스전 개발 성공할까?

동해 심해 가스전은 포항 동쪽 해상, 이른바 ‘8광구’와 ‘6-1광구’ 일대에서 가스와 석유를 찾는 대규모 자원 개발 사업이다.

2024년 윤석열 정부 당시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자원이 매장됐다는 보고로 기대를 모았지만, 첫 시추 결과는 냉정했다. 유전 지층은 양호했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오며 사업 동력이 꺼졌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한국석유공사가 BP를 공동개발 우선 협상자로 내부 선정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석유공사는 정부 협의를 마친 뒤 BP와 본격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 BP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BP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여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 BP는 높은 지분율과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 동해 심해 가스전은 최대 140억 배럴의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BP의 심해 개발 경험과 자본력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입니다.

BP는 입찰 기업 중 가장 높은 지분율(최대 49%)을 제시하고, 2차 탐사 시추 이후의 구체적 개발 계획까지 내놓으며 적극성을 보였다. 심해 개발 경험과 자본력을 갖춘 BP의 등장은 ‘두 번째 기회’로 평가된다.

BP는 사업이 확정되면 기존 자문사 ‘액트지오’의 탐사 해석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자체 분석팀을 가동해 유망 구조를 새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석유공사도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탐사 정확도와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정치 논란 속 이어지는 추진… 이재명 정부, ‘대왕고래’ 재검증 나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출처 : 연합뉴스

정치적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 본래 동·서·남해 대륙붕을 아우르는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부였던 이 사업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치적 사업으로 내세우며 정치 쟁점으로 번졌다.

이후 첫 시추 실패가 ‘성과 부풀리기’라는 비판을 받으며 표류했지만, 이재명 정부는 감사원 감사를 병행하면서도 외자 유치는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중국과 일본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자원 개발 경쟁을 본격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첫 시추 실패가 전체 프로젝트 실패로 볼 수는 없다”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결국 BP의 참여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선다. 기술과 자본, 신뢰가 합쳐질 때 동해 심해 가스전은 다시 에너지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 아직 성공을 장담하긴 어렵지만, 멈춰 있던 프로젝트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3
공유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독자 의견 결과

BP의 참여로 가스전 개발 성공할까?
성공할 것이다 82% 실패할 것이다 18% (총 45표)

3

    • 아오 굥때는 찢어버리고 이제와서 하려고 하네 그냥 가능성 있는거 억지로 막고 지가 넬름 하겠다는거잖음 역시 숫가락 얹기만 하는 찢짜이밍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