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는 관광객 수 10년 넘게 천만 명 대 정체
일본, 각 도시 별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 확보

“엔화가 싸서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한국은 한번 갔다오면 볼 게 없어요”
불과 10년 전만 해도 비슷했던 한국과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 극명한 차이를 내며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일 관광객 수 격차, 한국의 관광수지 악화

지난 3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633만 명에 그쳐 목표였던 2000만 명 달성에 실패했다.
반면, 일본은 엔저 효과 등에 힘입어 3687만 명의 외국인을 끌어들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은 내국인 출국자(1301만 명)보다 외국인 방문객이 훨씬 많았고, 관광객 소비액도 사상 처음 8조 엔을 돌파하며 한국과 대조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82만 명으로 급증한 반면,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은 322만명으로 양국 간의 차이가 극명했다.
일본 관광산업 성장 vs 한국의 정체

이러한 차이가 생긴 이유로는 일본이 엔저 효과와 지역별 관광 콘텐츠 개발로 외국인 방문객 수를 크게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한편, 방한 외국인은 10여년간 거의 정체된 반면,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지속 증가해 관광수지 적자가 심화됐다.
특히 관광수지는 역대 최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은 2869만 명으로 방한 외국인의 1.8배에 달했으며, 1~11월 관광수지 적자만 102억 달러로 이미 전년도 적자를 넘어섰다.
한국 관광산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한국 관광산업은 수도권 집중, 부족한 지역 관광 콘텐츠, 낮은 외국인 재방문율 등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77.2%가 서울을 방문한 반면, 부산(16.0%)과 제주(10.1%) 방문 비율은 낮았다. 일본은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한국은 단순한 ‘포토 스폿’ 중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방한 외국인의 재방문율도 2019년 58.3%에서 2024년 54.2%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관광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외국인 편의 서비스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관광업계는 “K컬처 인기가 높은 지금이 관광산업 도약의 기회”라며, 인프라 정비와 글로벌 기준에 맞춘 서비스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뒷통수만 까대는 장삿치들…
쓰레기 양아치들…
맛이라도 있으면!
일본! 길을 걷다 식사가 생각날때 근처 아무식당이나
들어가도 식당내부 청결하고 간소하지만 깔끔한 음식
그리고 친절함 이런것들이 일본을 잊지많고 또가고싶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