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 세계적 석학 비트코인
실질 가치 없어 사라질 것
빌 게이츠·하워드 막스도 부정적 전망 쏟아내

“세계적인 석학이 비트코인이 가치가 없다고 하니 투자하기 망설여지네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유진 파마(시카고대 교수)가 “비트코인은 10년 안에 가치가 0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비트코인의 미래를 어둡게 전망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결제 수단으로서 실패…가치 0 될 확률 100%

지난 1일(현지 시각) 가상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뉴스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지난 1월 30일 한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은 안정적인 실질 가치가 없고, 변동성이 커 결제 수단으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원칙을 위반한 비트코인은 결국 사라질 것”이라면서도 “내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파마 교수는 1960년대부터 효율적 시장 이론을 주창한 경제학자로,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또한, 지난 2일(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가상화폐는 전혀 쓸모없다”며 “똑똑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1월 24일엔 ‘투자의 스승’으로 불리는 하워드 막스(오크트리캐피털 회장)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내재 가치가 없는 투기적 자산”이라며 “기업·주식·채권·부동산과 달리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9만 달러대 거래 중

한편, 지난해 12월 이후 10만 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일(현지 시각) 9만 2,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미국경제가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코인 시장의 악재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또한, 트럼프 발(發) 관세 전쟁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자,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다.
이후 관세 유예 소식에 다시 반등하며 지난 12일 기준 9만 5000 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대량 보유 기업, 추가 매집 신호?

이런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기업은 오히려 추가 매집을 검토 중이다.
지난 10일, 마이클 세일러(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파란 선은 사라지고 초록 점이 뜬다”는 메시지와 함께 비트코인 차트를 게시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추가 매집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세일러가 공동 창업한 ‘스트래티지(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47만 1,107 BTC(약 65조 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7일 하루 동안 1만 107 BTC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의 미래를 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시장은 향후 가격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말그대로 가상화폐일뿐…
석하(돌)들이 하는 말은 걸러 들어야…
화폐는 인플레로 가지고 있으면 쓰레기 됩니다. 인프레 햇지 수단으로 비코 최고..
비코 없어진다는 말은 비코가 시작 될 때부터 나온 말이다. 없어진다는 비코 세계시총 7위다. 말이 되냐?
떨어지면 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