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간편하게 차를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고성능 카 도입으로 우려의 목소리 커져..

‘카셰어링’은 원하는 시간 동안 차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최소 30분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라면 대부분 한 번쯤 이용해 보았을 정도로 흔하다.
또한, 차고지가 많다는 점과 렌터카와는 달리 최소 하루 이상이라는 대여 제한이 없는 특징이 있어, 시간적으로나 접근성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주로 쏘카와 그린카가 선두를 다투고 있고, 이들은 특히 신차 도입에 열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쏘카가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능 차량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기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쏘카존에 아반떼 N 500대 배치
현대차 공식 발표에 앞서,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미 아반떼 N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았다.

쏘카 관계자로 추정되는 익명의 네티즌이 “아반떼 N 차량을 쏘카존으로 이동했다”는 게시물을 올리는 등, 이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커지고 있었다.
더불어, 전국의 쏘카존에 약 500대의 아반떼 N이 배치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흰색 K5의 경우와 같이, 난폭운전으로 인해 ‘과학 5호기’라는 별명이 생기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과학’은 특정 패턴이 계속 반복되어 과학 이론처럼 확고해진다는 의미의 은어로 사용되곤 한다. 이런 고성능 차량이 카셰어링에 추가되면서, 몰상식한 운전자로 인해 해당 차종의 이미지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하지만, 아반떼 N의 성능이 일반 아반떼보다 2배 높고, 아이오닉 5 N이 0~100km/h 가속을 3.4초만에 완료한다는 사실은 긍정적이다.

이 기회로 더 많은 사람들이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와 동시에 고성능 차량 운전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대여할 수 있게 되어 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령이나 경력 등의 제한을 걸어 최소한의 안전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엔 한번 몰아보고싶었는데 기회되면 한번 빌려보고싶긴하네
이건 조저야지
아N 신차 살필요가없네
빌려서 한없이 만끽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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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도 도입함?
DCT Only
에라이 씨팔 사자마자 중고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소리부터 들리네.
진짜 평생 안고 폐차까지 가야겠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