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바꿀 기회가 왔다”… 전 국민 향한 설날 메시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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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설날인 17일 “이제 전력질주만 남았다”며 2026년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국정 강화 의지를 거듭 밝혔다.

대통령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부동산공화국 극복’과 ‘공정한 세상 만들기’에 사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년 전 성남시장 출마 당시 “권력이 아니라 일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던 초심을 상기시켰다.

그는 “제가 살아왔던 어둡고 헝크러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는 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밝히며 “부동산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든 두려움을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대 대전환 전략, 지방 통합·창업 정책으로 구체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의 설날 메시지는 지난 1월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5대 대전환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정부는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 대전·충남, 광주·전남 광역 통합을 추진하며 수도권 1극 체제를 5극 3특 체제로 전환하는 국토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안전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근로감독관 3,500명을 증원하고 ‘일터지킴이’ 제도를 신설하는 등 구체적 정책을 마련했다. 또한 K자형 양극화 극복을 위한 모두의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등이 5대 축을 구성한다.

1월 30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는 과거 “묘목 키우기”에서 나아가 “씨앗을 만드는 것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창업 정책을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AI 도입과 전통 고용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의 일환이다.

정책 일관성 강조…”국민 은혜로 소원 이뤄”

이재명
이재명 대통령 / 출처: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번 발언에서 20년 전 성남시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구해온 가치를 강조했다. “누구도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대통령 취임 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는 설날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정 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실적 강조와 향후 과제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한국 기업들이 혁신상을 수상한 점을 들어 자신의 정책이 실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대원칙을 모든 정책을 통해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물가 통제
이재명 대통령 / 출처: 연합뉴스

부동산공화국 극복을 위한 구체적 정책 수단과 지방 광역 통합 과정에서의 지역 반발 등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은혜로 저는 소원을 이루었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 우리 서로 굳게 손 잡고 함께 만들어 가시지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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