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라 E5와 유사한 대시보드 레이아웃
30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
올 뉴 라크로스는 지난해 말 중국 산업정보기술(MIIT) 웹사이트에 외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일찌감치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모델이지만, 2023년 4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출시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뷰익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아늑한 LED 주변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새로운 고급 세단의 티저를 공개했다.
중국 웹사이트 오토홈이 게시한 이미지는 뷰익 일렉트라 E5와 유사한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가진 4세대 라크로스를 보여주었다.
동일한 드라이버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선명한 6K 해상도의 30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다른 세부 옵션들을 확인해 보면 부메랑 모양의 문 손잡이, 가죽으로 싼 대시보드, 그리고 스마트폰을 위한 무선 충전 패드가 내장된 “떠다니는” 센터 콘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뷰익은 화면 크기를 키웠지만, 버튼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Electra E5와 마찬가지로, 자주 사용되는 실내 온도 설정과 관련된 기능에 대한 터치식 바로 가기 등 몇 가지가 남아있다.
또한, 전통적인 버튼들(전기식 시트 조정 기능을 포함한)이 대시보드 왼쪽 몇 개 뿐 아니라 도어에도 많이 적용되어 있다.
뷰익 라크로스 하이브리드 및 전기 버전 계획 없다
MIIT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미지는 도요타의 미라이나 아발론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새로운 세단은 E2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하며, 이전 모델보다 30mm(1.18인치) 짧은 4996mm(196.7인치)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폭은 1866mm(73.5인치)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며, 휠베이스도 2905mm(114.4인치)로 유지되었지만, 높이는 10mm(0.4인치) 높아져 1472mm(57.9인치)로 변경되었다.
신형 라크로스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버전은 계획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객들은 이전보다 10마력 낮은 237마력의 터보차지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대형 세단을 구매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며, 이 차량은 18인치나 19인치의 바퀴가 제공되고, 무게는 약 2,100kg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신형 라크로스의 기본 트림은 8세대 에코텍 직렬 4기통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어 최고출력 177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이 모델은 중국 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