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형 올-뉴 링컨 노틸러스 뉴욕 언베일링 행사서 공개
최신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중형 럭셔리 SUV
마크 레빈슨과 협력 개발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링컨 모터 컴퍼니는 지난 17일 뉴욕 언베일링 행사에서 2023년형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발전된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링컨이 공개한 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최신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중형 럭셔리 SUV 모델로 운전자와 승객의 안식처를 위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는 고객들이 평온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 외에도 4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수평형 계기판이 적용되어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노틸러스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였고,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새로워진 LED 헤드램프, H2 픽셀 헤드램프(H2 Pixel Headlamp),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새로워진 시그니처 라이팅은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비전을 나타내고 있으며, 차량 후면의 링컨 레터링은 올-뉴 노틸러스의 모던함을 강조하고 있다.
링컨은 노틸러스의 실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앰비언트 라이트와 크리스탈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적용했다.
특히 피아노 키 시프터, 계기판 토글, 반짝이는 오디오 노브 등은 물에 반사된 태양을 연상시켜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노틸러스의 시동을 걸면 디스플레이에서 시작해 전면 및 후면 도어 패널에 파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효과가 나타나며,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개방감과 해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올-뉴 노틸러스는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되어 목표 출력 250마력과 275lbf∙ft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 새로운 엔진은 경량화의 이점을 가지면서 연비를 크게 개선시켰으며, 복합 연비 23mpg로 EPA 연비 측정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2.0L 터보차지 게스볼린 다이렉트 인젝션(GTDI) 엔진과 모터, 배터리 팩, 연속 가변 자동 변속기, 파워스플릿 전자 제어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목표 출력 300마력과 255lbf∙ft의 토크를 발휘하며, 100km/h로 가속하는 데 6.2초가 소요된다고 한다.
더불어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135km/h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주행 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5km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올-뉴 노틸러스의 시그니처 글라이딩 드라이브를 위해,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12개의 센서 제품군이 장착되어 차량 모션, 차체 움직임, 조향, 가속 및 제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센서와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노틸러스의 스무스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며, 노멀, 컨저브, 익사이트, 슬리퍼리, 딥 컨디션과 같은 5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 모드로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고객의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차량이다.
노틸러스는 고객들이 긴 여행에서도 편안하게 지내도록 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능, 어댑티브 서스펜션, 차량 모션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하며, 이 모든 기능들은 노틸러스의 디자인과 결합해 고객에게 완벽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링컨 코넥트(Lincoln Connect)를 통해 외부 세계와 연결되어, 클라우드 기반의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충전, 와이파이 핫스팟, 앱으로 차량 잠금/잠금 해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링컨 웨이(Meridian Audi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하여 최고 수준의 음향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내부는 더욱 고급스러운 재질과 마감으로 마무리되어 있으며, 시트마다 6단계로 조절 가능한 마사지 기능을 제공해 운전자와 승객들이 최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올-뉴 노틸러스에 탑재된 링컨 리쥬브네이트는 올-뉴 노틸러스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운전자와 승객들이 쉽게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기술이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는 링컨의 운전자 주도적 안전 철학을 반영하여 개발되었으며, 차량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승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는 좌석의 위치, 마사지 옵션, 조명, 스크린 비주얼 등을 개인적인 선호도에 맞게 조율하여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고해상도 애니메이션 교향악단을 비롯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기능과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진 여러가지 향을 포함한 카트리지를 제공하는 기술은 링컨 노틸러스의 차내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준다.
올-뉴 노틸러스의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 기능은 링컨 블루크루즈 1.2를 통해 구현된다. 이 기능은 핸즈프리 방식으로 고속도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운전자가 운전 좌석에 앉아 있으면 자동차가 핸들 조종과 가속 및 감속을 제어하며, 차선 변경 등의 주행 동작도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서는 블루크루즈 호환 구간에서 적절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주행 조작에 개입해야 할 경우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수동 운전으로 전환된다.
또한, 올-뉴 노틸러스에는 링컨 코-파일럿 360,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2.0, 자동긴급제동장치, 충돌 경고 시스템(Pre-Collision Assist),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
이들 시스템은 운전자의 안전과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링컨은 노틸러스의 2열 레그룸을 넓게 설계하여 탑승객이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넓은 공간 중 하나이며, 2열 탑승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안식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를 위해 2열 좌석은 전동식으로 움직일 수 있고, 등받이는 22도까지 기울일 수 있으며, 8가지의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올-뉴 노틸러스의 새로운 실내 색상 테마 3가지는 바이올렛(Petrichor), 토스카나(Toscana), 블랙(Brass)이다.
바이올렛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그레이와 블루를 혼합한 색상으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토스카나는 올리브 그린과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으로, 실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블랙은 블랙과 브라스 컬러를 혼합한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실내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새로운 실내 색상 테마들은 올-뉴 노틸러스의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링컨 노틸러스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은 28개의 고음질 스피커와 실내 음향 공간을 향상시키는 고성능 음향 처리기를 특징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레벨 울티마 마크 레비슨(Revel Ultima Mark Levinson)과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이러한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에서 풍부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드라이버 및 승객에게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24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는 탑승자들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오디오 시스템과 함께 탑승자들에게 최상의 오디오 사운드를 들려준다.
링컨 CEO인 다이앤 크레이그는 링컨 노틸러스가 브랜드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적인 특징을 통해 링컨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편안함”과 “안식처”를 강조하며,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일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노틸러스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링컨 노틸러스가 안정적이면서도 즐거운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링컨 올-뉴 노틸러스는 한국 시장에서도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출시 일정 및 가격 등의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국내 링컨 공식 웹사이트나 딜러쉽을 통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