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풀라인업으로 출시
최신 2세대 TNGA 플랫폼 기반
합산 총 출력 223마력 발휘

토요타 프리우스의 풀체인지 버전이 국내에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신형 프리우스는 스포티한 외관, 디지털화된 실내, 그리고 파워트레인 성능의 강화가 주요 특징이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알파드 시승 행사에서, “프리우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이는 토요타코리아의 2023년 마지막 신차로, 전체적인 상품성이 향상되었고, 재밌는 운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국내 고객들도 매우 만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형 프리우스는 풀하이브리드 2WD와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풀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먼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고, 이후 풀하이브리드 모델이 2024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리우스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최신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쿠페형 스포티 디자인의 도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
신형 프리우스는 쿠페형 스포티 디자인의 외관과 함께 날렵한 측면 디자인, 낮은 루프라인, 넓어진 후면 크기와 19인치 휠을 통해 기존보다 스포티하고 대형화된 느낌을 주며, 이로써 0.27의 항력 계수(Cd)를 달성해 항력을 줄였다.

차체 패널 아래의 에어로 기능과 전면 그릴 셔터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냉각 및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차량의 내부 디자인은 최신 기술과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특징을 보여준다. 편안한 좌석 구조와 함께 12.3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 디지털 계기판, JBL 8개의 스피커, 표준 무선 Apple CarPlay 및 Android Auto가 탑재됐다.
Limited 등급에서는 좀 더 편안한 운전을 위해 열선 및 냉각 시트 옵션을 제공한다.

외관에서는 기존보다 휠베이스가 50mm 길어지고 전고는 50mm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완성된 쿠페 스타일과 함께 플로팅 타입 대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전자식 기어레버가 실내에 탑재되어 있다.
성능 면에서, 프리우스 PHEV는 2.0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과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총 출력 223마력을 제공한다.
완충시 EV 모드로는 최대 70km(EPA) 주행이 가능한다. 풀하이브리드 버전은 총 출력 193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7.3초로 측정된다.

안전 사양 측면에서는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보행자 감지 기능이 적용 사전 충돌 시스템, 스티어링 어시스트, 차선 이탈 경고,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추적 지원, 도로 표지판 지원 및 자동 하이빔과 같은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