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놀랐다!” 토요타 소형 전기 SUV의 압도적인 디자인

bZ4X보다 더 작은 모델
미래 지향적 디자인 눈길

토요타가 소형 전기 SUV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는 bZ4X보다 더 작은 모델로, 토요타의 새로운 기가캐스팅 기반 자체 추진 조립라인과 같은 신기술이 반영됐다.

2022년 11월에는 bZ4X의 아래 라인업으로 소개될 소형 bZ SUV 프로토타입을 이미 선보였다.

토요타는 이 새로운 전기 SUV가 ‘클린 바이탈 디자인’ 접근법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고 설명했으며, 이 모델은 과거 토요타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공기 역학적 디자인과 직관적인 기술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요타 소형 전기 SUV, 주행거리 800km 가능할까?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후면을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로, ‘Z Compact SUV’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적힌 번호판이 그 아래에 위치한다.

카메라 옆 파란색 원에는 BEV 배지가 부착되어 있고, 전반적인 차량 프로포션은 공격적인 휠 위치, 짧은 오버행, 그리고 스위프트백 스타일로 미래 지향적임을 강조한다.

콘셉트 차량의 내부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며, 중앙에는 태블릿 스타일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대시보드에서 시작되어 도어 패널까지 이어지는 긴 패널도 확인된다.

특이한 요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식물 소재의 시트도 눈길을 끈다. 차량 내에는 ‘유이(Yui)’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비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6년까지 800km 주행 가능한 고급 배터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bZ4X 모델은 71.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