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대박 나더니 “역대급 신형 SUV를 또?”…르노, 승부수 띄웠다

르노, 오스트랄 부분변경 공개
QM6 형제차 콜레오스 대체 모델
최대 200마력 하이브리드 탑재
Renault unveils the new Austral
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르노가 유럽시장에서 판매 중인 오스트랄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오스트랄은 르노의 차세대 SUV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더욱 세련된 외관과 개선된 성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 모델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QM6의 형제차인 콜레오스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그랑콜레오스로 인해 출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진보된 실내 구성

Renault unveils the new Austral (2)
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신형 르노 오스트랄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새로운 LED 주간주행등과 범퍼 디자인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했다.

특히 주간주행등은 송곳니 형태로 범퍼 하단까지 길게 이어져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했으며, 부메랑 형상의 범퍼 주간주행등은 르노의 심비오즈, 라팔과 유사한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

그릴 내부에는 신규 패턴이 삽입됐으며, 르노 신규 엠블럼이 배치됐다. 또한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는 차체 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어 더욱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Renault unveils the new Austral (3)
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어 첨단 기술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개선된 시트가 탑재됐다.

여기에 새로운 도어 씰과 도어 미러 베이스, 보닛 단열재, 업그레이드된 엔진 마운트 등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이러한 개선 사항들로 인해 전반적인 주행 품질과 실내 정숙성이 크게 향상됐다.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라인업

Renault unveils the new Austral (4)
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신형 오스트랄의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첫 번째는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조합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160마력을 발휘한다.

두 번째는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2-모터 시스템으로 구성된 풀하이브리드로, 최대 출력은 200마력에 달한다.

또한 사륜 조향 시스템이 탑재되어 주행 안정성과 조향 성능을 높였다. 이러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연비 효율성과 주행 성능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nault unveils the new Austral (5)
신형 오스트랄 (출처-르노)

한편 르노 신형 오스트랄은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