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그랑 콜레오스 생산 차질 우려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지난 13일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부산 공장 일부 생산 라인은 가동 중
르노코리아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률 등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 3,000원 인상과 콜레오스 신차 출시 격려금 300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조합원 1,853명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64.8%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합의가 부결되었다.
파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부산 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은 여전히 가동 중이다. 사측은 공장 가동의 완전한 중단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생산 라인에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노조 파업으로 인해 르노코리아의 신차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인 플래그십 SUV로, 판매량 반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시 3,777만 원으로 동급 모델인 쏘렌토 하이브리드(3,786만 원)와 싼타페 하이브리드(3,888만 원)보다 저렴해 가성비를 높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휠베이스는 2,820mm로, 싼타페(2,815mm)와 쏘렌토(2,815mm)보다 넓어 직장인 출퇴근용은 물론 4인 가족용 패밀리카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 등 첨단 기능을 모든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가파른 오르막길에서도 막힘없는 가속 능력을 보여주며, 하이브리드의 복합 공인 연비는 리터당 15.7km로 높은 편에 속한다.
현재 사전 계약 등 누적 계약 대수가 1만 3천 대에 달하는 그랑 콜레오스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해 고객 인도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신차 효과는 출시 3~4개월 사이에 최대로 나타난다”며 “출시 초기 생산 차질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차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도 전에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4개사는 모두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현대자동차, KG모빌리티, 한국GM 모두 협상을 타결한 상태다.
회사말이먹는 식충들 현기따라가냐 한심
현시점의파업은아니다 열심히착하게 살아라
배지가불러또시작이로구먼 임금10%감봉하세요
그냥 싱유에L 수입하면 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