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절반을 전기로만 주행
145마력, 복합연비 15.2km/ℓ
편의 및 안전 사양 대거 탑재

푸조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했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조합해 총 출력 145마력, 복합연비 15.2km/ℓ를 확보했으며 도심 주행 환경에서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화된 하이브리드 기술과 우수한 연비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2리터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48V 리튬이온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로 구성됐다.
이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45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5.2km/ℓ(도심 14.1, 고속 16.7)로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 모델은 일반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달리 도심 주행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e-크리핑(저속 정속 주행), e-론치(출발), e-큐잉(정체 구간) 등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를 통해 정체 구간, 주차, 출발 시 전기모터만으로 부드럽게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과 김포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호 및 2호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편의사양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어떤 각도에서도 다이내믹한 비율과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해치백으로, 긴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실내는 푸조 시그니처 아이-콕핏을 적용해 감각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계기판을 통해 하이브리드 정보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1,323ℓ의 트렁크 용량과 6:4 폴딩 2열 시트를 갖춰 다양한 적재 상황에 대응할 수 있으며 ‘오케이 푸조’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챗GPT 연동 음성 어시스턴트 등 최신 기술도 제공한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또한 상위 트림인 GT에는 알칸타라 등 3가지 소재를 활용한 버킷 스타일 시트와 서라운드 뷰 등이 추가된다. 가격은 알뤼르 트림 3,990만 원, GT 트림 4,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푸조는 출시를 기념해 4월 계약 및 5월 내 출고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 서비스, 스텔란티스 모파 인증 정품 하이패스와 블랙박스, 자동차용 무선 청소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쌉니다. 왜 비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