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순수 전기 세단 모델
타입 133의 주행 테스트 포착.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 엘레트레 차용
로터스는 타입 133 순수 전기 세단의 새로운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16일, 외신에서는 로터스의 타입 133이 공공도로에서 테스트 주행하는 모습을 포착했으며, 위장막 아래에서 드러나는 디자인의 일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프로토타입의 디자인은 이미 양산 모델에 가깝게 보인다. 그것은 날씬한 쿠페형 패스트백 스타일로, 눈에 띄는 가느다란 헤드라이트와 그 위에 위치한 주간 주행등을 특징으로 한다.
전면 부분에는 넓은 흡기와 액티브 셔터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범퍼가 결합되어 있다.
로터스 타입 133 파워트레인, 전기 SUV 엘레트레와 공유
낮은 앞 유리가 지붕까지 이어지며 뒤쪽으로도 유선형 디자인을 보여준다. 더불어 디지털 사이드 미러, 매끄러운 도어 핸들, 그리고 크기가 큰 휠들이 드러나 있다.
후면 디자인의 자세한 모습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전기 SUV인 엘레트레를 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세련된 미등과 빛나는 스트립 조명이 예상된다.
차량 내부에는 운전자와 조수석용 작은 디스플레이와 15.1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4구역 온도 조절 기능, 앰비언트 조명, 그리고 KEF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다.
파워트레인은 엘레트레에서 차용해올 예정이며, 이를 통해 112kWh 배터리로 612마력과 71Nm의 토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기능을 통해 0-100km/h 가속은 4.5초, 최고속도는 258km/h에 도달한다. 한 번의 충전으로는 WLTP 기준 600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엘레트레의 고성능 R 모델은 더욱 강력한 918마력과 985Nm 토크로, 0-100km/h 가속은 단 2.95초가 걸린다. 그러나 이러한 성능과는 달리 주행거리는 490km로 줄어든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