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검 미사일 인증 시험 사격 성공
미국산 헬파이어와 대등한 성능
미르온과 상륙 공격 헬기에 탑재

미국의 헬파이어 미사일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진 한국의 천검 공대지 미사일이 인증 시험 사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로써 천검은 이제부터 대량 양산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며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품질과 신뢰성 모두 최종 확인 완료

품질 인증 사격 시험이란 연구 개발 단계에서 확보된 유도 무기 체계의 성능이 실제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무기 체계란 대량 생산 과정에서도 일정한 성능과 신뢰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검증이자 전력화에 앞서 무기를 최종 점검하는 핵심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등에서 각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군 운용 환경을 모사한 상황에서 시험한 결과 천검은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이에 국방기술품질원은 천검의 성능과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해도 좋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로써 한국은 천검의 본격적인 전력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헬파이어와 맞먹는 한국산 미사일

한국이 자체 개발한 천검은 헬기 등에서 적 전차를 제압하기 위해 사용되는 미사일이다. 이러한 유형의 미사일 중 가장 대표적인 건 단연 미국의 헬파이어 미사일인데 천검은 헬파이어와 대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천검은 적 전차의 반응 장갑을 효율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탠덤 탄두를 사용했다. 탠덤 탄두란 쉽게 말해 미사일의 탄두가 이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면에 달린 탄두가 적의 반응 장갑 효과를 한 차례 상쇄시키면 뒤이어 주탄두가 전차 장갑을 완전히 관통한다.

천검의 주탄두 관통력은 1,000mm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관통력은 현존하는 전차의 모든 전면 장갑까지 일격에 관통할 수 있는 성능이다.
또한 천검의 사거리는 8km이며 광섬유 와이어를 활용해 정밀한 유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한국형 헬기의 주요 무장 체계로 활용

천검은 한국이 자체 개발한 소형 무장 헬기 미르온의 주요 무장 체계로 장착될 예정이며 향후 전력화가 예정된 해병대 상륙 공격 헬기에도 추가 장착될 예정이다.
미르온은 좌우에 각 2발씩 총 4발의 천검을 장착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우리 군의 공격 헬기인 아파치를 보조한다.
또한 천검은 헬기에서 운용하는 공대지 미사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량될 여지도 충분하다.
일례로 한국 방산 기업은 천검을 장갑차 등 지상 무기 체계에 장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경량화와 소형화를 통해 헬기나 장갑차 등을 넘어 무인 차량 같은 소형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