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은 JCW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JCW 최초의 전기차, 최고출력 258마력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와 JCW 에이스맨은 MINI의 고성능 브랜드인 JCW(John Cooper Works)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이다.

두 모델은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JCW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극대화한 역동성을 자랑하며, BMW 그룹의 최신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스티어링 휠의 패들 스위치를 당겨 활성화하는 부스트 모드다.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 동안 27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해 더욱 강력한 가속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가 5.9초,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이 6.4초로, 전기차임에도 스포츠카에 견줄 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가 291km,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이 309km로, 도심과 근교를 오가는 데 충분한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JCW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디지털 경험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와 JCW 에이스맨은 내외관에 JCW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전면에는 JCW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 패턴과 새로운 JCW 로고를 적용했으며, 앞 범퍼 양측의 에어 커튼과 JCW 스포츠 브레이크의 캘리퍼, 루프를 빨간색으로 처리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JCW 전용 패브릭 스트랩이 들어간 JCW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의 붉은색 패턴 디자인, JCW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실시간 교통 및 지도 정보는 물론 충전 상황까지 고려한 최적의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와 멜론 등의 서드파티 앱, 에어콘솔 게임 등을 지원해 차량 내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및 에이스맨의 사전예약은 ‘MINI 샵 온라인(https://shop.mini.co.kr)’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가격은 6000만원에서 6500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MINI 코리아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출고 선물로 증정하는 한편,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충전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