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놀랐다!” 기아 신형 K3의 압도적인 디자인

국내 단종설 돌던 기아 K3.
멕시코에서 신형 모델 공개
크로스오버 형태로 스타일에 변화

해외에서는 ‘포르테’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는 ‘K3’로 알려진 기아의 주요 준중형 세단인 K3가 판매 부진과 전동화 전환에 따른 국내 시장에서의 단종 우려 속에, 멕시코에서 새로운 모델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아의 멕시코 지사는 지난 8일 자체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K3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신형 K3는 ‘Power to progress’라는 콘셉트 아래, 더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기아가 멕시코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8년째를 기념하여, 8월 8일 오후 8시에 해당 신모델이 공개됐는데, 흥미로운 점은 이번 신형 K3는 기존의 ‘포르테’라는 이름에서 ‘K3’로 변경되었으며, 세단 형태에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디자인이 변화했다.

더불어 신형 K3는 이전 모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여 전반적인 상품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K5와 비슷해진 기아 신형 K3

신형 K3는 전장이 4550mm로 확대되어, 상위 모델인 K5와의 차이가 줄어들었다. 또한 EV9 순수전기차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반영,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국내 판매량이 7332대로 전년 대비 45.8% 감소했기 때문에, K3의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멕시코에서의 신모델 공개를 앞두고도 국내에서 별도의 마케팅 활동이 관측되지 않아, 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전략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K3는 전 세계적으로 20만 1037대가 판매되었고, 올 상반기에는 이미 10만 781대가 판매되어, 스포티지와 셀토스를 뒤이어 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3위를 차지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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