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중국산 쏘나타 택시
넘치는 수요로 출고 대기 12개월
현대차의 중국산 쏘나타 택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월 쏘나타 LPG 판매량 중 거의 절반에 달하며 전체 택시 판매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수요가 공급을 따라잡지 못해 출고 대기 기간이 1년 정도된다고 밝혔다.
쏘나타 택시 출고 대기 기간, 최소 1년 이상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쏘나타 LPG 판매량은 1070대로, 이전 달의 720대에서 48.6% 증가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된 중국산 LPG 쏘나타는 첫 달에만 522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48.8%를 차지했다.
5월 현재 현대차의 납기표에 따르면 쏘나타 LPG 택시의 출고 대기 기간은 12개월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로 계약을 진행해도 최소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법인과 개인을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격 일반과세자 기준 2,480만 원, 간이과세자 기준 2,254만 원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 출시 후에도 이전 세대인 7세대(LF) 모델의 판매를 유지했으나 모델 노후화로 결국 단종을 결정했다.
그러다 올해 중국산 쏘나타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 이유는 국내 택시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중국 시장 내에서의 판매 부진을 해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판매 감소는 국내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반발로 중국의 한국 제품에 대한 보복 조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 내 현대차 판매량은 2014년 112만 대에서 2015년 106만 대, 2016년 114만 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7년 78만 대, 2020년 44만 대, 지난해에는 24만 대로 크게 감소했다. 기아 또한 2014년 중국 시장에서 64만 대를 판매했으나 지난해에는 8033대에 머물렀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국내 수요에 부응하고 생산량이 줄어든 중국 공장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중국산 쏘나타를 수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산 쏘나타(DN8) 택시는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장착된 타이어의 내구성은 일반 타이어보다 약 20% 높다.
휠베이스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보다 70mm 늘어나면서 2열 공간도 확장됐다. 가격은 일반과세자 기준 2,480만 원, 간이과세자 기준 2,254만 원이다.
누구를 탓 하랴~~
본인 실수지.
댓글 이상하게 적는 새끼들은 대가리에 똥만 들어있네~~
힘이없다며 146마력
구형소나타 151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