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외제차만 3대에 달하는 현아
첫 차 벤츠는 ‘일시불’로 구매
현아가 타는 외제차의 종류는?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가 타는 억대 자동차가 재조명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아는 지난 1월 용준형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용준형은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일이 있다고 시인하면서 자숙에 들어간 바 있다.
최근 BBC 뉴스 코리아가 버닝썬 게이트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하자, 현아와 용준형은 네티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현재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 “버닝썬에 연루된 남자와 데이트라니”, “네 남자친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봤니?”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지만 이에 대해 현아는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현아, 슈퍼카만 골라서 탄다?!
현아가 화제에 오르면서 그가 과거 공개했던 차량들의 수준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공개적인 연인 사이였던 가수 던과 동일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가의 외제차만을 이용해 온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현아가 타는 차량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포르쉐 카이엔이다. 그의 전 연인 던도 이 차량을 가지고 있다.
카이엔은 1억 2760만 원에서 1억 4620만 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슈퍼카다.
신형 카이엔 GTS의 경우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S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7.3kgf·m을 발휘한다.
카이엔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터보 GT 기술이 적용됐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출력은 40마력, 최대토크는 4.1kgf·m 증가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3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75km/h이다.
신형 카이엔 GTS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에는 카이엔 플래그십 터보 GT와 유사한 냉각 회로가 적용되었다.
포르쉐는 기본, 캐딜락까지 가지고 있는 현아
현아가 가지고 있는 차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현아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자동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중에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1억 5557만 원에서 1억 6557만 원을 호가하는 대형 SUV이며, 연예인들이 많이 타는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명인으로는 래퍼 염따, 방송인 장성규, 배구 선수 김연경 등이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을 대표하는 풀사이즈 플래그십 SUV이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상단 수평 주간주행등과 수직으로 배치된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헤드램프 등이 적용되었다.
래더 프레임 플랫폼을 새롭게 설계해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3열 거주성과 적재 공간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많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G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 마그네틱 에어 서스펜션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업계 최초로 36개 스피커 기반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풍부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냉장·냉동 기능을 지원하는 센터콘솔 쿨러와 트렁크의 적재 용량은 3열 사용 시에도 1175L에 달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6.2L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4WD 사륜구동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f·m을 발휘한다. 공차 중량은 2795kg이다.
벤츠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현아의 재력
한편 현아의 첫 차는 벤츠 GLC인데, 전액 일시불로 구입하였다고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 벤츠 GLC의 판매가는 6960만 원에서 8050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GLC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화해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과 역동적인 외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느낌에 모던한 분위기가 결합된 모습이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헤드레스트와 등받이가 연결된 신규 시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620L까지 확장 가능하며,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이다.
220d의 경우 4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9kgf·m을 발휘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8초가 소요된다.
300은 2.0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f·m라는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6.2초면 충분하다.
현아의 자동차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력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이거 말고도 자동차 더 있을 것 같은데”, “외제차만 골라서 타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