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과 비교 금지”, “실내가 영화관 수준”…국내 출시 확정된 럭셔리 SUV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완료
최신 디자인 언어 적용된 모델
6.2 V8 엔진으로 426마력 발휘
Cadillac New Escalade Certification
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캐딜락코리아는 최근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고 실내에는 무려 55인치에 달하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최신 디자인 언어 적용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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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부분변경 모델로,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슬림하고 날렵하게 디자인된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상단에 새롭게 적용됐으며, 이 주간주행등은 방향지시등 역할도 겸한다. 또한 바로 아래에는 캐딜락 특유의 수직형 헤드램프 및 시그니처 라이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체적인 크기가 소폭 작아졌고, 중앙의 캐딜락 엠블럼은 아웃라인을 따라 조명이 점등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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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프런트 범퍼도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로 변경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으나, 전반적인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5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미래지향적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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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패널로 통합된 3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다.

여기에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더해져 무려 55인치에 달하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 전면에 크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센터페시아 하단부에는 공조장치 등을 조작하는 보조 디스플레이까지 탑재되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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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이 외에도 새롭게 바뀐 스티어링 휠과 컬럼식 기어레버, 4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전동식 개폐 도어 등이 적용됐다.

6.2리터 V8 엔진 탑재한 풀사이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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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기본형과 롱휠베이스 버전인 ‘ESV’ 등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며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을 발휘한다.

안전 및 편의 기능으로는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핸즈프리 드라이빙 시스템, 360도 카메라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

한편 캐딜락을 대표하는 풀사이즈 플래그십 SUV인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코리아의 핵심 모델로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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