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어떡하냐”…주행거리 ‘1400km’ 괴물 SUV 등장, 가성비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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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산 SUV ‘9L 타이산’ 등장
  • 전기 주행거리 370km, 총 1400km 주행 가능
  • 화웨이 기술 탑재, 초고속 충전 지원

중국의 둥펑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보야가 ‘9L 타이산’ SUV를 공개했습니다.

  • 이 차량은 전기만으로 370km, 총 14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과 초고속 충전 기능이 특징입니다.
  • 중국차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합니다.

중국 둥펑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야는 화웨이의 기술을 적용한 ‘9L 타이산’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전기 주행거리와 첨단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럭셔리카를 연상시키며, 6인승 대형 SUV로 설계되었습니다.

  • 전기모드로 370km 주행, 총 주행거리는 1400km입니다.
  • 화웨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 5C급 초고속 충전 기술로 12분 만에 80% 충전 가능합니다.
  •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약 8,700만 원입니다.
둥펑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야
화웨이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SUV
전기만으로 370km, 총 주행거리 1400km
보야 9L 타이산
9L 타이산 / 출처 : 보야

한 번의 충전과 주유로 무려 1400km를 달릴 수 있는 중국산 SUV가 등장했다.

영국 럭셔리카를 연상케 하는 전면 디자인,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 12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초고속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중국 둥펑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야(Boya)가 공개한 ‘9L 타이산’은 이 모든 요소를 하나의 차체에 담아내며, 기술적 도약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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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SUV ‘9L 타이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까?

태산을 닮은 위압감

보야 9L 타이산
9L 타이산 / 출처 : 보야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泰山)의 이름을 딴 ‘9L 타이산’은 외관부터 압도적이다. 6인승 대형 SUV로, 전장 5,230mm, 휠베이스 3,120mm에 달하는 거대한 체구를 자랑한다.

전면을 가득 채운 수직형 크롬 그릴과 촘촘히 배열된 크롬 바 디자인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국 최고급 럭셔리카의 품격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차체 속으로 매끄럽게 숨겨지는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과 루프 위 라이다 센서가 더해지며, 전통적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인상을 완성한다.

💡 ‘9L 타이산’의 주요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가요?

‘9L 타이산’은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SUV입니다.

  •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과 라이다 센서를 통해 반자율 주행이 가능합니다.
  • CATL의 65kWh 삼원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모드로 370km 주행 가능합니다.
  • 5C급 초고속 충전 기술로 12분 만에 80% 충전 가능합니다.

전기로 부산까지, 기름은 옵션일 뿐

보야 9L 타이산
9L 타이산 / 출처 : 보야

‘9L 타이산’의 진정한 강점은 무엇보다 파워트레인에 있다. 일반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전기 모드로 50~60km를 주행하는 데 비해, 이 차는 전기만으로 370km를 달릴 수 있다.

1.5리터 터보 엔진은 차량을 직접 구동하지 않고, 전기만을 생산하는 ‘레인지 익스텐더’ 방식으로 설계됐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만 조용히 작동해 전력을 공급하며, 이를 통해 총 주행거리는 무려 약 1400km에 달한다.

충전 속도 역시 눈에 띈다. 5C급 초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를 20%에서 80%까지 단 1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이동 중 짧은 충전만으로도 충분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AI와 달리는 차

보야 9L 타이산
9L 타이산 / 출처 : 보야

특히 ‘9L 타이산’은 중국 IT 기업 화웨이와 협력해 첨단 소프트웨어까지 갖췄다.

차량에 장착된 4개의 라이다 센서가 주변을 실시간으로 스캔하고, 이 데이터는 화웨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첸쿤 ADS 4’로 전달된다.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정적인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며, ‘하모니스페이스 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더해져 차량은 하나의 거대한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했다.

이제 ‘중국차’라는 말은 다시 생각할 때

보야 9L 타이산
9L 타이산 / 출처 : 보야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가 9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9L 타이산’은 올해 안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약 45만 위안, 한화로 약 8,700만 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지크 9X, 아이토 M9 등 중국 프리미엄 SUV들과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수출 시에는 제네시스와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도 가격 대비 성능과 기술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값싼 이미지로 시장을 흔들던 중국차가 이제는 겉만 번지르르한 기술을 내세운다. 주행거리·충전·자율주행을 앞세운 ‘9L 타이산’은 주목받지만, 이를 신뢰성과 완성도로 이어갈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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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SUV '9L 타이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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