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 걸림돌인 “충전 스트레스”…신개념 방식에 이용자들 ‘놀란 눈’

BMW 코리아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
전국 총 2,125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올해에도 충전 인프라 확장 계속 진행
BMW Korea Charging Next Project
BMW i4 (출처-BMW)

BMW 코리아가 혁신적인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충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총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까지 이뤄낸 것이다.

이는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BMW 코리아의 선제적 대응으로, 설치된 모든 충전기는 전기차 소유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되어 있다.

전국 구석구석 확대되는 충전 네트워크

BMW Korea Charging Next Project (2)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출처-BMW)

BMW 코리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은 2014년 BMW i3 출시와 함께 시작됐다. 당시 BMW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물론 이마트 80개 점포에 200여 기의 충전기를 설치하며 첫걸음을 뗐다.

이후 2021년에는 누적 500기를 돌파했고,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2023년에는 1,000기를 넘어섰다. 2024년에는 한 해 동안에만 1,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며 최종 2,125기의 대규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충전 인프라의 지역적 분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서울·경기 수도권에 660기를 설치했으며, 강원, 전라, 울산 등 전국 각지에도 균형있게 충전기를 배치했다.

BMW Korea Charging Next Project (3)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출처-BMW)

또한,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도와 관광객이 많은 부산에는 각각 100기 이상의 충전 시설을 구축해 지역별 수요에 맞춘 인프라를 조성했다.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충전 서비스

BMW Korea Charging Next Project (4)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 (출처-BMW)

BMW 코리아는 단순한 충전기 설치를 넘어 충전 경험의 질적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충전 과정에 휴식을 더한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선보였다.

또한 수입차 업계 최초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PnC)’ 서비스를 도입해 충전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으며, 사용자는 충전기에 플러그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와 신재생 발전을 접목한 ‘e-고팡 충전 스테이션’을 제주도에 설치해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동시에 실현했다.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투자

BMW Korea Charging Next Project (5)
주문진 BMW 차징 스테이션 (출처-BMW)

한편, BMW 코리아는 2025년에도 충전 인프라 확장을 계속할 계획이다. 새로운 콘셉트의 ESG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해 총 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 중인 PnC 서비스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투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BMW 코리아의 장기적인 전략이다.

특히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 강화와 환경 친화적인 충전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충전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6

  1. 전기차는 집밥 못먹이면 엄청 불편합니다.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매일 충전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ㅋㅋㅋㅋㅋ

  2. 먼가 지금보다 현.기가 전기차에 적극적인 인프라투자 하지 않으면 다음차는 테슬라 아님 비엠으로 갈아타야 것다